순위권에 들어서 깜짝 놀랐어요..감사합니다!!
사실 물질적인거 이외에도 썰이 더 많은데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제가 등신이었네요
그동안 제 외면만 보고 좋아하던 남자들이랑 달리
이 남자는 내면을 보고 좋아하는거라 생각되서 만났는데
이런 빅똥을 주네요...
남자친구는 저를 많이 좋아해요 그 마음은 잘 보이는데 그래도 정이 탈탈 털리네요
더구나 아는오빠들은 생일이라고 케이크 기프티콘을 보내주고 만나서 밥사준다 술사준다 그러는데 이러면 안되지만 비교가 되요..
몇몇분들이 성적인 발언을 하시는데 육체적대화는 나누지 않았으니 걱정마시구요
이렇게 두서없는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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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살 새내기 여대생입니다
중학교때부터 판을 봐왔는데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이런일로 글을 쓰다니ㅋㅋㅋㅋㅋ수치스럽기도하네요
그렇지만 친구들한테말하기 부끄러워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판에다가 글을 남길게요!
저는 남자친구를 대학들어 와서 동아리에서 처음 만나게된 군인오빠에요 (의경이라 휴가를 자주 나옴)
남자친구의 동아리속 이미지는 똑똑하고 속도 깊고 학점도 진짜 높아서 같이 다니지만 다른세상 사람취급을 하죠
저도 그 모습보고 반했구요. 물론 얼굴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동아리 소모임같은걸 하면서 자주 만나고 제 고민도 자주 들어주고 하나하나 알려주는 똑똑한 모습에 반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결정적으로 전남자친구랑 헤어져서 힘들어 할때 많이 보듬아주던 사람이구요.
그래요 여기까진 참 좋죠.
그런데 의경이라 돈이 없어요 당연히 군인이 돈이 어디있겠어요
그래서 알바하는 제가 데이트 비용도 7:3으로 거의다 제가 냈죠 돈 있는사람이 더 내는게 당연하잖아요!?
그리구 뭐가 필요하다하면 자존심상하지 않을선에서 사줬구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라 아깝지도 않았죠
문제는 지금부터에요
며칠전에 휴가를 길게 나왔어요 그래서 여행도 가고(물론 제가 거의 부담했죠)
데이트도 했어요 그즈음이 제 생일 근처라 뭐갖고 싶은지 넌지시 물어보길래 당연히 기대를 했죠.
그리고 복귀하기 이틀전이 제 생일이고 동아리 소모임이 있어서 같이 소모임을 가자고 했더니 꼭 둘이서만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가 있나보다 하고 기대하고 만났더니 저에게 서운한점이랑 바라는것만 말하고 자기 친구한테 편지전해주고 핸드폰좀 맡겨달라하고 생일 못챙겨줘서 미안하구 섭섭하지 않냐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물론 진짜 삔또 상햇지만 괜찮다하고 들여보냈어요
그리고 엊그제 전화로 생일인데 편지한통없어서 기분이 상했다고 했더니
오늘 외출인데 집앞에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많이 속상했을거 이해한다고 하면서 상자를 주고가더라구요
근무할때 생각나서 샀다면서... 그래서 열어봤더니 다이소 2천원짜리 곰인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편지... 아무리 선물엔 마음이 중요하다고 해도 그렇지 중학교때 이후로 다이소선물은 처음이네요ㅋㅋㅋ
ㅋ제가 속물인가요? 진짜 화나서 전화도 안받고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이가없어서 안그래도 못생긴얼굴이 더못생겨보이고 이젠 찌질해보이네요
그리고 이러면 안되지만 그전에 만났던 남자들이랑 계속 비교가되구요...
이런걸로 헤어지자하면 제가 더 이상한가요?
아니 2천원짜리 선물에 실망한 제가 속물인가요?
댓글 부탁드릴게요ㅠㅠ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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