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초 당시 한국은 일본의 올림픽 동메달을 이끌고 뮌헨의 챔스우승을 이뤘던
독일 출신의 크라머 감독을 총감독으로 선임하여 올림픽 토너먼트 진출을 목표로 두게됩니다.
바이언의 역대 우승중 챔스우승 2번이 이 크라머감독에의해 쓰여졌죠
베켄바워에게도 뮌헨의 대부로 칭해지기도했구요
서정원감독과 김병수, 신태용등 젊은 지도자들은 이 때 평생의 은사로 생각하는 크라머 감독을 만나게되었죠.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에 익숙해 있던 서정원,신태용등 당시 선수들 에게 크라머 감독이 제시한 유럽식 훈련 시스템과 몸 관리 방법은 일종의 충격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크라머 감독이 "너는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다. 스스로를 믿고 성실히 훈련하면 기회가 온다"며 격려한 것 또한 서감독과 올림픽 선수들이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선수들은 크라머를 참스승으로 따르게됩니다.
그러나 당시 김삼락 감독과 훈련법과 훈련시간을 이유로 충돌을 빚게되었고
(훈련을 강하게 해야한다는 김삼락 vs 자율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주장하던 크라머)
예선 마지막 경기 후, 김삼락 감독은 인터뷰에서 흥분된 목소리로 '일본 감독에게 야구나 하라고 전해 주십시오!'라고하게됩니다
(일본감독에게 말하는거일수도있지만 반대로 일본올대를 이끈 크라머감독에게 은유적인디스 이중적의미?)
바르셀로나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은 크라머감독을 아버지처럼따랐고 그가 떠난 뒤에도 평생의 스승처럼 따르게됩니다.
특히 서정원감독 의경우 오스트리아에 진출했을때도 대표팀코치시절 그리고 수원 취임까지 항상 지도자의 길에서 분기점마다 크라머감독에게 찾아가 조언을 구하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고왔죠.
신태용 감독의 경우 "크라머 감독님은 향후 한달치 훈련 프로그램을 미리 주셨다. 볼 키핑 자세 등을 일일이 손으로 그려주셨다. 의학박사 출신으로 선수들의 영양 관리, 엑스레이 점검도 손수하셨다."고 회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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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우리 올대 감독이었던 크라머 감독님이 오늘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중도에 그만두지 않고 계속 맡으셨으면 울나라도 좀더 선진화된 축구 시스템에 눈을 뜨게되는 시간이 빨라졌을텐데
아쉽게 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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