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혐오주의 안 달고 민감한 주제로 섣부르게 글 올려서 충격 받게 한 점 정말 미안해
피해자 가족이나 지인 분들께 상처 드리려는 생각 절대 없었고 일부 남초를 의도적으로 깎아내리려는 목적도 없었어
다만 이게 여초에 올라오면 혐오스럽다, 충격이다 피해자 가족 분들이 걱정이다 라는 댓글이 올라오는 반면에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재미있다, 속 시원하다 라는 의견이 나오니까 어떻게 이럴수가 있나 싶더라 물론 모든 남초가 그렇다고 '일반화'하자는 건 아니야
피해자 분이 고양이에게 밥을 주었다 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지탄을 받고,
자기 생활의 불편함이 있으면 고양이 돌보는 여자를 죽여도 된다 라는 논리가 옹호받고 있다는 현실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어
지금은 소수에 의해 조용히 서서히 퍼져나가고 있지만 이런 잘못된 시각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여지껏 많이 봐왔잖아
'벽돌남 살인 사건'이 아닌 '캣맘 사건'으로 표기 되었던 것 처럼 사건의 피해자를 불분명하게 만드는게 가장 무서운 일 아닐까
얼마전 뉴스에서 동물보호단체 사람을 인터뷰했는데
이 벽돌사건 이후 한 캣맘한테 어떤 아저씨가 너도 벽돌로 맞아볼래? 이런 말을 했대 이 만화가 허구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동조하고 있는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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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사는 사람들 중 은근히 복받은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