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젯밤 청주에서는 남녀 고등학생 두명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부모 등을 불러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종호 기자입니다
어젯밤 8시 50분 쯤. 청주시 신봉동 한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진 학생들은
청주 모 상고 1학년 이모군과 모 여상 강모양
이들은 각자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한 뒤 다시 만나
이군의 집 인근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자살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숨진 이들이 뛰어내린 곳은 아파트 15층 옥상으로 높이가 35m나 됩니다
유서에는 가족들에게 장례까지 지내달라는 등의 내용이 적혀있어
숨진 이들이 우발적이 아닌 계획적으로 동반자살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유서에는 오래전에 만나 서로 열렬히 사랑한다는 내용 이외의
사인을 추정할만한 별다른 단서는 없습니다. 엄마, 나 너무 힘들어 이젠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 이제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아 엄마 너무 미안해, 그리고 사랑해 엄마 먼저가서 미안해 지금 내 손을 잡고있는 이아이를 너무 사랑해 그리고 아가야....이렇게 할수밖에 없는 날 용서해줘.. 미안해...그리고...사랑해... 실제로 2001년 10월 16일에 일어났던 일이라네요. 정말 예쁜커플인것같은데,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