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생각보다 댓글이 많아서 놀랬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신 것 같아서 추가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제 여자친구는 그렇게 좋은 대학을 나오지 않았습니다. 분교 캠퍼스 출신이에요. 그런데 책읽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시를 쓰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문예창작과 교수까지 꿈꾸는 것인데.. 솔직히 문예창작과 교수가 된다고 해도 비전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니까 차라리 취업이 나을 것 같아서 제 생각을 쓴 것입니다... 오해말아주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30살 남자입니다. 여자친구 문제로 고민이 있는데 어디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여동생 아이디로 여기에 글 올려봅니다. 꼭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1년 가량 만난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아직 결혼을 생각하기 이르다고 할 수도 있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대기업 입사한지 2년차이고 연봉도 적은 편은 아닙니다. 다만 학자금대출과 집에 용돈을 드려야해서 모아둔 돈은 4천만원 정도 입니다. 앞으로 열심히 모을 예정이구요.
여자친구는 지금 25살에 대학원생입니다. 여자친구는 평소에 책을 굉장히 좋아했고 영문과에서 문예창작과를 복수전공해서 학부 졸업을 했습니다. 이후에 취업보다는 문예창작과 교수가 되고 싶다며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집에서도 교수가 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밀어주신다면서 대학원에 가더군요. 물론 여자친구의 집은 저희 집보다 상황이 좋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께서는 법무사이신데 꽤 수입이 좋으시고 오빠도 스카이출신 변호사여서 저보다는 여유있는 집에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여자친구가 적당히 석사만 하고 졸업해서 취업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집에서 결혼할때를 생각해서 여자친구 앞으로 2억짜리 통장을 주시긴 했습니다. 결혼할때 더 보태주실 수도 있다고도 했습니다. 여자친구가 따로 학자금 대출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결혼을 하면 저랑 여자친구랑 맞벌이를 해야할텐데 2~3년 안에 바로 교수가 되는 것도 아니고 외벌이로 여자친구와 시작할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아직 결혼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았지만 여자친구가 곧 박사과정을 들어갈텐데 어떻게 설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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