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냥 멋있고 설레는 캐릭터보다
짠내나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그런지
요즘 너무 설레고 슬픔
오늘 수혁이 우는 장면 진짜 넘나 슬픈 것
정말 100만명에 한 번꼴로 걸리는
희귀증상 때문에 정말 불운하게 떠난 순수가
자기때문에 죽었다고 생각해서
죄송하다고
순수오빠가 때려도 다 맞고 ㅠㅠ
이 일 이후로 13년간
여자 멀리하고
분명 호감이 생기는 여자가 있었을 텐데 진심 숨기고 ㅠㅠ
오늘 수혁이가 후배랑 술마시면서
오랜만에 세상밖으로
자기 진심이 나올뻔 했다고 하는데...
짠내...
후배가 그냥 진심표현하라니까
그럼 된다고
해준이 생각도 하지만
이 부분 상기시키는데 진짜......
그리고 마음 접기로 결심한 뒤에
자기가 살짝 마음 표현한 거
마치 가벼운 일인냥
장난치면서 무마하는데 또 솔트....
미모한테 민욱이 통장받고
울고 자기가 아들 위해
행복하게 보여져야 겠다고 생각하는 장면인데
진짜 자기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하나도 없음......
또 아무일 없던척
애교부리고 장난치고 .....
진짜 정경호 넘나 연기 잘하는 것....
난 처음부터 수혁이가 좋았다 ㅎ주관주의ㅎ
(((((((((수혁)))))))))
해준이 넘나 밀당해서ㅠㅠ
정말 짠내 연기 대단함....

인스티즈앱
남편이 맥심을 정기구독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