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재미로 가볍게 만들어 봤소.
1. 요양병원가는 화면에서 박해영과 차수현에게 햇살이 쏟아지며 페이드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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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자기 화면 바뀌며 박해영이 서브웨이에 들러 샌드위치를 여러개 삼 세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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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차를 타고 달려 도착한 곳은 크지 않은 규모의 아파트 단지. 띵동 하고 초인종을 누르는 박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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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이 열리며 "삼촌~~!!" 하며 토끼 같은 아이 두 명이 정답게 달려오고
박해영은 "삼촌이 샌드위치 사왔지롱~" 이러면서
아이들에게 피피엘을 위한 샌드위치를 넘겨줌 아이들 우와 하며 박수침
5. "왔어?" 이러면서 차수현이 안방에서 걸어나옴. 옷은 핑크.
카메라 거실을 쓱 훑는데 차수현-이재한 결혼사진 중간중간 애들 사진.
가족 사진 있음. 박해영 그걸 보며 미소.
6. 식탁에 앉아 차수현이 박해영에게 다과를 대접.
박해영 왈 "이재한 형사님은요?" 차수현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찻잔을 들어 커피향 음미하며 여운을 주다가 오후의 햇살을 느끼는 표정으로 창밖을 응시.
7. 화면 바뀌고 출소한 옥추경(안치수) 길에서 풀빵과 와플을 팔고 있음.
장사는 꽤 되는 듯한 분위기. 정신 없이 풀빵 뒤집는데 "여기 풀빵 5천원어치요." 하는 남자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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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기있습니다. 하여 풀빵 건네니 이재한이 옥추경 보며 씨익 웃고 있음.
옥추경도 이제는 편하다는 듯 미소.
9. 그리고 화면 바뀌어 껍데기집에서 재한 수현 해영 하하호호 술잔 기울임.
수현 핸드폰 울리고 엄마 목소리 "야!! 애들 언제 데리러 올거야 엄마 힘들어!!" >
전화기 너머 비글 조카들과 마찬가지 비글 자식들이 장난치는 소리에
수현 난처한 표정을 지음.
10. 아이들이 보챈다는 소리에 수현과 재한 일어남.
그리고 혼자 남은 해영 그냥 미소지으며 남은 술 마저 입에 털어 넣고 일어 남.
11. 껍데기집 화면 멀어짐... 김윤아 노래 나옴.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아~~![[시그널] 열린 결말이 싫은 햏들을 위해 주말드라마식 닫힌 결말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file3/2018/02/24/f/2/2/f2289908d7645ffaff59fe6ffdb5a98d.jpg)
지금까지 시그널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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