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과 동시에 학생식당 없어져…삼각김밥 등으로 점심
-식당 응찰업체 없어 폐쇄…학교측 “해결 하겠다” 말만 반복
[헤럴드경제=신동윤ㆍ이원율 기자]성신여자대학교 학생들이 개강과 동시에 학생식당(학식)이 폐쇄되는 황당한 일을 겪으며 논란이 일고 있다. 여기에 한 달이 넘도록 학교 측에서 이렇다할 대책을 세우지 않으며 학생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4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학교 측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운정그린캠퍼스 학생식당을 지난달 29일부터 운영 중단한다고 교내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공고했다. 학교 측은 게시글을 통해 “구내식당 위탁운영 업체의 계약기간 만료로 입찰을 진행했지만 응찰업체가 없어 개강일에 맞춰 식당 운영이 어렵게 됐다”며 조속히 구내식당이 재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한 달이 넘는 시간동안 문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우선 문제 장기화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다. 당장 금전적인 압박을 받다보니 학생들의 삶의 질이 낮아지고 있다.
실제로 운정그린캠퍼스가 위치한 강북구 미아동의 경우 원래 대학가가 조성되지 않은 곳이다 보니 한끼에 7000~8000원씩 하는 식당이 대부분이다. 이는 기존 학생식당 식비인 2800~3500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지난 2월 29일 학교측이 운정그린캠퍼스 학생식당의 운영을 중단한다며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지문.[사진= 성신여대 구내식당 관련 공지문]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사진제공=성신여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0404000100&md=20160404100154_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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