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 때문에 버림 받아야 했던 24살 정희 - 세 아이의 엄마

거리를 다니다 보면 24살 또래의 여자들은
저리도 발랄하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살아가는데…
아마도 걱정이라고는 취업, 남자 친구 정도겠지…
어릴 때 부터 주걱턱 외모에 시달렸던 과거생각에 슬퍼지지만
엄마를 기다리고 있을 천사 같은 세 아이를생각하며
기운을 내고, 발걸음을 빨리 한다는 정희는…
꽃다운24살 세 아이의 싱글맘 이였습니다.
싱글맘 정희는 18살 과거를 회상하며…
>불우한 가정환경…18살 정희는 따뜻함이 필요했다
‘나도 애들이랑 떡볶이를 먹고 보고 싶다…’
18살 정희는 친구들과 떡볶이를 먹으며 수다를 떨고 싶은 것이 소망일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고등학교를 다녀야 했다.
주머니엔 언제나 버스비뿐… 그마저도 없는 날이 있을까 안절부절하며살아야 했던 아이.
유일한 가족이였던 엄마는 심한 우울증으로 자기 자신도 돌볼 수 없는 상황이였고
이런 현실에 슬플 겨를조차 없었던 정희는 그저 자신만은 가난해도 웃을 수 있는
가정을 꾸리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꾸는 아이였다.

>18살 어린 날의 불장난…임신…그러나정희는 굴하지 않았다.
18살…고2때 애들의 아빠를 처음 만나 정희는 처음으로 따뜻함을 느꼈다.
‘이 사람 정말 따뜻하다. 이런게행복이구나…’
그러나 행복함은 잠시 아직 보살핌이 필요했을 어린 나이 18살…
정희는 임신이라는 감당하기 힘든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낙태를 강요하는 주변 사람들과 학교…스트레스로 힘든 나날을 보내던아이는
자신의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자퇴를 선택하게 된다.
우울증이 심한 엄마 곁에서 아이를 낳을 수 없었던 정희…
아이 아빠 역시 고등학생이였기에 시댁으로 들어가보려 했으나 시댁 역시
알코올중독 시어머니에…가정폭력을 일삼는 시아버지가 있어 선뜻 들어갈수 없는 상황.
오갈데 없는 처지였지만 그녀는 아이를 포기할 수는 없었다.o:p>/o:p>

>21살 첫아이…둘째아이…셋째아이…세 아이의 엄마 정희.
첫째 아이 임신 후 다행히 남편의 취업으로 생계를 이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둘째까지 바로 임신을 하게 되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편은 실직을 하게 되고…
남편의 실직 상태에서 셋째 아이까지 임신을 하게된 그녀.
가정은 나몰라라 하는 남편, 두 아이와 임신한 아이까지 모든 일을혼자 감당해야 했던 그녀.
‘학교 다니는 애들 정말 부럽다…’
나아질 기미 없는 현실에 남들의 일상이 꿈처럼 느껴질 정도였던 정희는
하루하루가 그저 버텨내는 날들이 되어 가고 있었다.

>22살 불행 끝에 찾아 온 또 다른 불행…정희 남편의 외도
셋째를 임신 했을 때 재취업이 된 남편.
그러나 새 직장에 다니면서 바람을 피게 된 남편.
내연녀는 뻔뻔하게도 정희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
“너는 남편이 얼굴 못생겼다고 한말 못 들었니? 왜 붙어 사니? 빨리 이혼해!”
“내가 못생긴게 당신이랑 무슨 상관인가요? 내 남편이랑은 내가 얘기할께요…”
내연녀 앞에서조차 당당할 수 없었던 그녀…그런 그녀에게 외도의 이유가
못생긴 얼굴, 괴물 같은 턱 때문이라고 말하는 남편…
더 이상 남편을 말릴 수도 잡을 수도 없었던 그녀는 이혼을 결심한다.
‘미안하다…얘들아…너희만큼은 행복한 가정에서 살게 해주고 싶었는데…’
자신이 받은 상처보다 아이들에게 그저 미안했던 그녀.

>23살 어린 싱글맘 정희. 험난한 세상에 홀로 버려지다.
이혼 후 양육비를 한푼도 보내지 않는 남편 때문에 정부 보조금으로 아이들을 돌봐야 했던 그녀.
근근히 생활을 이어 나가지만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이고, 입히고 싶었던 그녀는 일을해보려 했지만
아이 셋을 데리고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한정적 이였고 그나마도
어린나이에 아이가 셋이라는 말을 들으면 수근대고, 손가락질 해대는세상…
거기에 외모 비하까지…
“그 얼굴에 애까지 셋이라고?...여기아니라도 넌 일 못 구하겠다.”

>24살 세상은 못생김을 죄로 여겼다. 정희는 죄인이 되버렸다.
“어릴 때부터 주걱턱에 심한 부정교합 이여서 늘 놀림을 받았어요…
음식을 제대로 씹는 것도 힘들었구요…그러다 보니 소화장애는 늘 달고살았어요…
남편이 못생겨서 외도를 했다고 했을 때 미칠 정도로 화가 났지만
거울을 보면 부정할 수도 없는 것 같아서 그냥 생각 안하고 포기했어요.”
불행을 받아들이는 듯한 그녀의 자포자기한 눈빛…
그러나 그녀는 세상의 냉대와 편견 속에서도 살아내야 했다…세아이의엄마였으니까…
“성형은 제 마지막 희망이였어요. 세상사람들이 성형한 사람들 뭐라고 해도
저처럼 괴물 취급은 않하잖아요…취직도 할 수 있구요..애들 키워야 되니까…
예뻐지면 좋죠. 근데 제가 얼마나 예뻐지겠어요…
그냥 남들한테 보통 사람처럼만 대우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녀에게 성형은 단순히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아이였다.
아이들을 키우기 위한 마지막 희망이였고, 간절한 꿈이였다.


>아름다운 외모를 갖게 된 정희. 그녀의 당당한 홀로서기

“취직했어요…(웃음) 사람들이 저한테 친절하게 대하는게 아직은 낯설지만
그런 것들이 아이 키우는데 다 도움이 되니까그냥 좋아요…(웃음)
성형해서 예뻐지면 뭐하냐고 뭐라 해도 전상관없어요.
아이들 키울 수 있게 취직도 했고, 생활 자체가 뭔가…당당해 졌어요.
아이들이 커가면서 엄마 때문에 놀림 당하거나하지 않아도 되니까
그게 제일 안심되고 좋구요….(웃음)”

수술 후 웃음이 많아진 그녀.
누가 봐도 예쁜 20대인 그녀는 자신이 예뻐져서 좋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그저 아이들에게 못생긴…손가락질 받는 엄마가 아니여서 기쁘다고 한다.
정희…그녀는행복하다!

아이들이 있고, 아이들을 돌봐줄 수 있는 능력이 생겼고, 가정을 지킬 수 있고!
저토록 아름다운 그녀의 미래는 웃음과 행복이가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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