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40822_0013124400&cID=10301&pID=10300
문재인 세월호유족 동조단식에 비판 목소리 커져

與 단식 중단 요구에 새정치민주내서도 우려 나와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22일 현재 세월호 유가족 동조단식을 4일째 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새누리당은 문 의원을 비난하며 단식 중단을 요구하고 있고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도 박영선 지도부와 혼선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이날 성명서에서 문 의원을 겨냥,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놓고 지금 정치권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처지에 있다"며 "여야 교섭단체 대표간의 합의는 번복되고 제1야당의 지도자는 거리로 나가 동조단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제1야당의 직전 대선후보이자 야당의 책임있는 지도자가 거리로 나가 동조단식을 하는 것은 사태해결을 위해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그는 "문 의원은 제1야당의 대선후보였으며 중진 정치인"이라며 "그런 분이 협의가 진행 중인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해 당 지도부에 역행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제1야당의 책임 있는 지도자로서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고 화합에 앞장서야 할 분이 당내 합의를 깨고 장외에서 선동정치를 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하루속히 동조단식을 풀고 원내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구했다.
같은당 김태호 최고위원도 전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특별법으로 우리 사회 전체가 갈등을 겪고 있는 동안에는 보이지 않다가 여야가 어렵사리 합의를 이끈 그 순간에 동조 동식투쟁을 들어갔다"며 "이런 본인의 행동이 우리 여야 타협의 정치에 얼마나 큰 걸림돌이 되는지 또 본인이 속한 당 지도부를 얼마나 벼랑 끝으로 몰고 있는 것을 돌이켜 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내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황주홍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문 의원의 충정이나 진정성은 다들 존중하고 이해하고 있지만 문재인 의원은 지금 사실상 우리 당의 최고지도부이자 지도부의 일원이라고 할 수 있다"며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과 혼연일치된 의사소통이 이뤄지고 일치된 방향으로 함께 가야 하지 않겠냐"고 견해를 밝혔다.
daero@newsis.com
http://www.sisaweek.com/news/articleView.html?idxno=23464
안철수·손학규, 문재인 ‘세월호 또 하나의 광주’ 은유적 비판
[시사위크=박태진 기자] 6·4 지방선거 운동이 정식으로 시작된 지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대권후보군들의 신경전도 만만치 않았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로 견제하는 듯한 발언이 이어지면서 ‘대권신경전’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가 됐다.
차기 대권 후보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의원이 ‘공적’이 됐다. 리얼미터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대표(12.3%)를 제치고 문재인 의원(14.2%)이 1위로 올라섰다. 리얼미터가 대선 이후 실시한 여론조사에 문재인 의원이 안철수 대표를 제치고 야권 대권 후보 지지도 1위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전화(ARS) 방식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 방법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9% 포인트, 응답률은 9.2%)
새정치연합 미래 대권 주자들은 문재인 의원의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고 말한 대목을 집중 비판했다.
지난 22일 국회에서 세월호 관련 침묵시위에 참여한 육아 커뮤니티 회원들이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침묵시위가 정치적 목적과 이해관계로 뒤틀리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하자 안철수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이번 지방선거에 이용하려는 정치세력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의 이같은 발언이 전해지자 문 의원의 ‘세월호 발언’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정치권에 나돌았다. 이를 의식해서인지 안 대표의 측근들은 “세월호 비극을 정치에 이용해선 안된다는 원칙적인 발언”이라며 해명하기도 했다.
새정치연합의 차기 대권주자 중 한명인 손학규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도 “세월호 참사의 반사이익으로 선거에서 이기려 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손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문 의원의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는 말을 의식한 것 아니겠느냐고 정치권에선 분석한다.
광주 동구가 지역구인 박주선 의원은 문 의원의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는 발언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박 의원은 “5·18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에게 권력을 군이 사용해 무차별 살해와 진압을 했던 것이고 세월호 사고는 제도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한 일종의 직무유기”라고 말했다.
이처럼 지방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지만, 새정치연합 차기 대권후보군들의 신경전도 날이 서 있는 형국이다.
--------
세월호 문제에 적극 참여하던 문재인햏을 이렇게 깔 때는 언제고
이미 추모 미사도 갔다온 분을 오늘 한번 안 갔다고 까다니
너무 역겹소
언론과 국정원,다른 당 관계자들과 더민주내 협잡꾼들
거기에 놀아나는 사람들.......
니들이 진짜 세월호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생각하긴 하냐

인스티즈앱
현재 댓글창 터진 배달음식 대참사 답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