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미스터리라는 모아이 석상


겉으로 볼 때, 흔히 알려진 크기는 이 정도였는데


사실 뿌리까지 파 보면 이 정도.
옛날에는 이 거대한 석상을 어떻게 만든 건지 몰라
세계 n대 미스터리라고 했지만
최근 들어 이 미스터리가 풀리고 있음


옮기는 건 이 섬에 있는 거대한 야자수들을 잘라서
이렇게 그 위에다 석상을 굴려서 옮기고
또 뗏목을 만들어서 다른 섬으로도 옮겼을 거고

이런 식으로 양쪽에서 끈을 묶고 당기면 석상을 일으켜 세울 수도 있었을 거라고 함
(이건 과학자들이 재연한 것)
여튼 이 섬 역시 원주민들만의 고대 왕국이 있었지만

한창 배타고 신세계(=노예들 향신료 금은 많은 곳)
찾아다니던 서양인이 들어오면서 망함...
1700년대 네덜란드 탐험가 야콥 로히벤이
이스터 섬 첫 외부 상륙자였는데

원주민들은 외부인이었던 야콥 일행을 환영했지만
낯선 환경에 겁을 먹었던 야콥일행은
자기들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괜히 원주민 몇 명을 죽이면서 상륙함
그리고 이렇게 서양에 알려지자
당연한 수순처럼 이스터 섬 원주민들은

이렇게 2,000여 명이 페루에 노예로 팔려감
여기엔 심지어 원주민 왕국의 왕도 있었다고..

서양인들은 원주민을 노예로 팔기만 한 게 아니라
배에서 내리면서 배에 있던 쥐들도 같이 섬에 들어오게 했고
그로 인해 이 섬의 야자수들이 다 갉아먹혀져서
나무들이 멸종했다는 설도 요즘 나온다고 함
나무들이 멸종하면 숲이 사라지고 그 숲에 살던 다른 생물들도 연쇄적으로 사라지고 하면서 멸망이 가속화되었을 것이라고.
즉 이스터섬은 서양인이 상륙하면서 패망했다는
설이 신빙성을 얻고 있다는 것
더 웃긴 건 이스터 섬이라는 이름조차
처음 상륙한 야콥 일행이 상륙한 날이 자기들 달력으로
부활절(Easter day) 이어서 마음대로
부활절 섬(Easter Island)라고 이름붙였다는것ㅋㅋ
원래 섬에 살던 원주민들은 이 섬을
넓은 땅이라는 뜻의 라파 누이 (Rapa Nui)
라고 불렀었다고 함
이름이 있는데 마음대로 개명잼...

여튼 이 모든 수난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원주민 후손들이 지금도 이스터 섬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함
결론
신세계 탐험하던 서양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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