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절친이 상 탄 거 눈물날만큼 좋아하는 연예인들 우정 모음.friendship

타이타닉에서 세기의 멜로커플이 된 두 사람.
케이트 윈슬렛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이 둘이 작품 내에서 너무나 애절한 불꽃로맨스를 펼쳐서
거의 당연스럽게도 둘을 어떻게든 열애설로 엮어보려는 들이
눈에 쌍라이트를 켬.

이렇게 ㅇㅇ

- 리포터 : 오늘은 한 쌍의 커플로 온 거 아닌가요? 그렇죠? (개수작 왈왈)

레오 : 아뇨. 절대 아닙니다 x2 (단호박)
우리는 좋은 친구에여 ^^


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칼같이 자른 덕에 깔끔하게 우정으로 남은 관계는 한 번 시들했다가 다시 이어지게 됨





이렇게 둘이 1997년 타이타닉으로 친구가 된 후

무려 12년이 지난 2009년



케이트는 6번의 도전 끝에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로

영화계 최고상이라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됨





마지막 수상소감이 특히 화제였음

케이트 : ... 그리고 레오, 난 내가 여기 서서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해.

이 때 레오는 관객석 맨 앞줄에 앉아서
말없이 손키스만 날렸지만 눈물 글썽거리는 눈만 봐도 시청자들은 이 둘이 얼마나 소중한 친구인지 깨달을 수 있었음....








그리고 다시 7년 후,


2016년 2월 28일(미국시각)

드디어 반대로 케이트가 눈물 글썽이는 날이 오고야 맘

드디어! 레오가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

이 역사적인 순간에 카메라 역시 아주 잠깐이지만
객석에 앉은 케이트를 비췄고,
케이트는 7년 전 레오처럼
본인이 상 받은 것보다 더 기뻐하며 눈물을 글썽거리는 모습이 포착됨

둘의 20년 우정의 역사에 한 획이 그어지는 순간이었음









다시 2016년 2월.

음악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는 그래미 시상식.

여기도 소문난 단짝이 사이좋게 레드카펫을 밟았는데

바로 셀레나 고메즈 & 테일러 스위프트







이 둘은 테일러 데뷔초인 2007년 즈음부터 지금까지
약 10년 가량 계속 절친하게 지내는 베프 사이임

애기애기한 테일러 셀레나가 싸이월드 감성 시전하던 시절...☆

둘은 방송국 카메라와 파파라치가 있는 자리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휴가도 같이 가고

밥도 먹으러 다니는 사이



그렇게 둘 다 전세계 틴에이저 여신으로 각광받으며 잘나가다가 2013년 한 시상식에서 테일러가 RED 앨범으로 상을 휩쓸게 됨



바로 이 날

수상 이후

진짜 진심으로 축하하는 셀레나





그리고 이때부터 다시 3년 후 2016년 2월 15일 그래미 시상식.

테일러는 이 날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 3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고,




지켜보던 셀레나는 테일러를 비추던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자

'That's my best friend' 하며 자부심 넘치는 디즈니 요정 같은 표정과 멘트를 날림ㅋㅋㅋ

테일러가 활짝 웃으며 자신을 돌아보는 사진과 함께

'가장 반짝거리던 순간이야.

네가 너무나 자랑스러워 테이(테일러 애칭)'



이라는 글을 쓰며 확인사살함

가끔 여자들 우정엔 의리도 없다고 까는 멍청한 놈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음 ^^









이제는 한국으로 넘어와서,


어딘가 많이 본 듯한 이 귀여운 힙합꼬꼬마들은

13살 때 처음 만나 이후 10년이 가까운 연습생 생활을 함께하게 되고,

그 후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며 결국 소원대로 같은 팀으로 데뷔를 하고,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던 수많은 일들이 스쳐지나가게 됨



그 모든 일들을 겪고 난 후.




2014년 연말, MAMA 시상식 현장.

MAMA 3대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상에

태양의 이름이 호명된 순간.

태양이 같이 있을 때는 아빠미소 지으며 보다가


태양이 자리를 비우자



바로 다리에 힘 풀려 주저앉는 지드래곤.


근데 그러면서도 마치 본인이 상 받은 듯이 활짝 웃으면서 너무나도 좋아함



이 영상 퍼질 당시 팬이고 머글이고 다들 감동했다는 일화가 있음.

그만큼 견고한 우정이라는 얘기.

마지막으로 2014 서울가요대상
올해의 가수상 발표 직전 .


객석에 앉은 카이가 무언가를 열심히 중얼거리는 중.

기도하듯이 간절하게 중얼거리는 것은

샤이니

그리고 간절하게 원하던 대로 샤이니 수상 발표 나자마자 마치 본인이 상 탄 듯 크게 기뻐하는 카이.




이 날 엑소도 올해의 앨범상이라는 대상을 받았지만
카이는 아주 어린 연습생 시절부터 10년 된 친구인
태민이 속한 샤이니가 상을 받은 걸 자신들 상
못지않게 기뻐하며 눈물까지 흘림


모든 대상이 발표된 후 무대에서 태민 끌어안고 눈물흘리는 카이

이 날 둘이 각각 속한 팬덤들은 눈물 없기로 유명한
태민 카이가 둘 다 눈물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어쨌든 결론적으로


겉으로만 친한척하는 케이스도 많다는 연예계에서도 피보다 진한 진짜 우정도 있다는거....☆


저번주 토요일 오후로 타임워프함

[몽구엄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따시머글데스!]

보기좋으네용~♥

[TWICE 유정연]

와 카이 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