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381057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이슈·소식 정보·기타 팁·추천 고르기·테스트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256 출처
이 글은 9년 전 (2016/5/23) 게시물이에요
아주 다양한, 그리고 평소엔 숨겨져 있는 가지각색 맘충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도 비슷한 글 쓰신분 봤는데 저도 얼마전 실습 마쳤거든요?
 
저도 보육교사 안합니다.
 
아주 죄송한 말씀이지만 그런 미친 사람들 비위 맞추는 주제에
 
나는 교사입니다. 라고 포장하고 싶지 않네요.
 
물론 전체는 아닙니다. 하지만 [맘충:바른 엄마]의 비율이 거의 [6:4 ]정도 되네요.
 
제가 본 거 얘기해볼까요?
 
1. 차량 시간 안 지키는거 아주 예사로 아는 것도 기가 찹니다. 내가 3분 늦으면 내 뒤에 아이는 3분 기다려야 하는거 모르는 걸까요 정말로? 전화하면 그제야 "나갈게요."하고 나오는거. 어린이집에서 제일 흔한 엄마 문제 행동이죠. 나는 사정 있어서 늦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엄마는 또 지가 기다리는건 엄청 싫어해요. 평소 맨날 늦게 나오던 엄마가 차량 조금 늦게 도착할 때 화 제일 많이 내는게 바로 그거.
 
2. 선생님 휴대폰은 내 아이 비서 폰이다. 그렇습니다. 선생님이 직업을 갖고 일하는 고용인이란 생각 자체를 못하는 듯. 선생님은 퇴근시간, 휴일이 없는 줄 아는 듯. 밤 9시에 갑자기 전화해서 "선생님, 견학 일 언제였죠?" 지가 안내문 확인해보면 될 걸. 안내문 잃어버렸음 그 담날에 메모로 질문하던지. 아니면 근무시간 중에 연락하던지. 시간 개념없이 지 생각나면 다이어리 들춰보듯 툭툭 연락하는게 교사 핸드폰. 이것도 아주 흔한 문제 행동입니다. 엄마들.
 
3. 맞벌이 가정을 위한 기관인 어린이집이건만 희한하게 늦게 남아있는 애들은 다~ 알바하는 사람이거나 전업주부. 6시가 넘어도 애가 갈 생각을 안해요~ 선생님들은 업무 진행 안될 수 밖에 없어요. 청소며 수업준비며 회의며 서류며 애들 보느라 제대로 집중이 안돼요. 이유는 가지각색이죠. 오전 알바인거 뻔히 아는데 종일 일했다 거짓말 하고, 자기 몸 좀 안좋아서 병원 다녀왔다 그러고, 남편이 휴무라 간만에 데이트 좀 하고 오느라 늦었다 그러고. 거짓말 하는 엄마는 그나마 양심이 손톱만큼이라도 남아있는거지 아닌 인간들은 대 놓고 웃으며 실실거려요. 내 개인일 하는 동안 내 애 보는게 니 일이다. 이런 식이죠.
 
4. 무조건 내 아이는 잘못 없어요. 친구들끼리 싸웠으면 무조건 내 애가 피해자고 선생님께 꾸중들었으면 무조건 선생님이 학대한거고 우리애가 아픈것도 무조건 선생님 탓이에요. 무조건 우리 애는 순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만에 하나 욕을 하거나 폭력적 행동을 해도 그건 너무나 순수해서  나쁜 아이를 따라 뭣모르고 한거에요. 그런 마인드가 전체적으로 깔려있어요 일단.
 
5. 맘충들은 일단 지들끼리 엄청 뒷담화하고 싸워요. 앞에서는 친한척 뒤 돌아서면 선생님이든 다른엄마들한테 욕질. 와~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건지 그게 그들만의 재미인지 모르겠으나 참 한심합니다. 적어도 선생님한테 다른 엄마 욕은 하지마요. 나중에 수틀리면 선생님이 그리 말했다며 물고 늘어질까 다들 무서워하니까.
 
6. 유모차에 애 태우고 끌고 와서 데려다 주고 유모차 그대로 두고 가요. 왜? 어차피 데리러 올때 또 탈건데 자기 들고가기 귀찮대요. 뭔지 알지~ 그대로 애 맡겨두고 바로 놀러가야하는데 유모차 걸리적거릴 수 밖에. 규모 큰 어린이집이라 현관 아무리 넓으면 뭐해요? 유모차가 이열종대 줄 서서 애들 신발 신고 벗기 불편해 죽겠는데 지 생각 밖에 안해요. 말해도 절대 안들어줘요.
 
7. 깍아줘요. 여기가 어디 동네 시장인가 싶을 정도로... 원복비 내세요 그러면,  애 둘이 보내는데 반값 해줘요~ 견학 갑니다. 입장료 얼마 내세요 그러면, 우리 애 3년 다녔는데 이번 견학은 공짜로 해줘요~ 입학금 내세요 하면, 우리 친한 사람들 셋이서 단체로 왔는데 좀 깎아줘요. 뭔 도끼병들이 걸렸나 뭘 그렇게 깎고 잘라달래? 그럼 정당하게 돈 다 내는 사람들은 바보인가요? 돈 없으면 그냥 델꼬 있던가~ 보육료까지 무상으로 다 보태주는 좋은 시대에 애들 낳고 기르는 주제에 정당한 입장료 하나도 내기 싫은 그 마음으로 애들 우째 키우려고 그러는지.
 
8. 컴플레인은 나의 삶. 무조건 지적해야 한다. 무조건 날카로워야 한다. 그래야 나를 어렵게 여기고 내 아이도 소중하게 다뤄줄 것이다. - 이런 이론이 엄마들 사이에서는 당연시 되는 듯. 한 엄마가 그러대요? 맘카페에 물어보니까 선배 엄마들이 그러라고 했다고. 참... 진심 고등교육 배웠나 싶다. 이건 자세히 설명안해도 다들 아시겠죠? 똥은 공포가 아닌 혐오의 대상이란것을.
 
9. 2번과 비슷한 내용인데, 선생님은 내 아이 비서. 오늘 아침에 바빠서 일어나자마자 보내거든요? 세수 시키고 크림 바르고 밥 좀 먹여주세요. -이렇게 하루 일과 시작하는 엄마들 꽤 됨. 니 애 키우는 동안 다른 애들은 방치하리? 다들 평등하게 입학해서 평등한 보육권리 누려야 하는 상황이건만 유독 내 아이만은 좀 키워달라. 나 대신 말이야. 이거인듯. 예를 들자면 아주 끝도 없어요. 오늘 마치고 친구 돌잔치 가거든요? 우리 애 머리 좀 예쁘게 묶어놔줘요. 또는 오늘 친구들이랑 감자탕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선생님 퇴근길에 우리애 감자탕 집으로 좀 데려다 주면 안될까요? 바로 옆인데... 이따구 전화 받고 있는 선생님들 보면 진심 궁금함. 보육교사 왜 하냐.
 
 
 
이거 말고 많은데. 뭐... 정말 많죠.
 
읽다가 절 욕할 엄마들도 있을 거고 격공할 사람들도 있을 터.
 
문제는 적은 비율의 바른 엄마와 바른 아이들이 저딴 맘충, 가정교육 못받은 애들 한테 피해본다는 거.
 
순간 우리 애들도 저런 식으로 생활하며 어린이집, 유치원 졸업했으려나 하니 맘이 짠하고
 
내가 너무 바르게, 등신같이만 하라 키웠나? 순간 후회 살짝 하다가 다시 정신 차렸네요.
 
어쨋든 미운인간은 누구에게나 미운인간이에요.
 
미움 받기 싫고 욕먹기 싫으면 제발 안팍에서 사람행실 제대로들 하시길.
 
맘충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들~ 어린이집 보육실습 강추합니다~!

다양한 맘충 경험하고 싶으면 어린이집으로 오세요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오뉴냥
오 저희언니가 어린이집선생인데 언니가 해주는얘기랑 똑같음ㅋㅋㅋ 힘들다고 집에서가끔울고 원에서 우는 선생들도 있대요... 사촌동생도 어린이집교사 했었는데 1년하고 엄마들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못하겠다고 관두고 바리스타배우는중...
9년 전
대표 사진
전수진
영악한 애기들도 있죠 선생님이 때렸다고 거짓말 하는애들 진짜 많다고 함ㅋㅋㅋ 근데 애들도 사람 봐가면서 그래서 오히려 무서운 선생님에 대해선 말 안하고 만만하고 착한 선생님들이 자기들 때렸다고 거짓말 한다고 해서 진짜 식겁..... 어린애들도 만만한걸 알고 괴롭히는구나 하고요
9년 전
대표 사진
오뉴냥
네 맞아여 저희엄마가 어린이집이랑 유치원하셨거든요 어릴때 학교끝나고 자주일도왔는데 애기들도 정말 영악함...
9년 전
대표 사진
탱구야사랑해
진짜 어린이집은 운영하는 사람도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도 힘든 일이에요 ㅜㅜ
9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아직까지 사이 애틋하구나
14:34 l 조회 3
네이트판) 남친이 제 생각이 틀린거라는데요
14:28 l 조회 637
강제 기러기 아빠된 블라인드 약사1
14:22 l 조회 1511
요리하다 태운 냄비 버리지 마세요…'이 음료' 1캔만 부으면 새것처럼 돌아옵니다2
14:13 l 조회 1767
이번 컴백에 AI 컨셉으로 스타일링 확 바뀐 츄.jpg4
14:07 l 조회 2780 l 추천 2
두쫀쿠 태운 여자친구 예린.jpg1
14:00 l 조회 2742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무인택시의 신기한 기능.jpg9
13:58 l 조회 3126
2026년은 창섭적 사고로 살면 도움이 됨..jpg2
13:48 l 조회 3778
옆 환자 죽이고 하이파이브까지…'병원 방임' 드러난 정신병원1
13:39 l 조회 4177
아육대에서 비밀쪽지 받은 아이돌 반응 .jpg2
13:27 l 조회 8830
허풍이 아니었다는 포지션 비주얼인 연습생 데뷔 후 비주얼4
13:26 l 조회 5373
구교환·문가영 '만약에 우리', 개봉 13일 만에 손익분기점 돌파11
13:26 l 조회 5112
요즘 문제라는 엉망으로 만들고 게시중단 하는 두쫀쿠 매장들3
13:23 l 조회 10503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8년 만에 유족 승소 마무리9
13:10 l 조회 7211 l 추천 1
남친집 진짜 개노란장판인데 어떡하지..3
13:10 l 조회 5558
KT 위약금 면제 마지막날 지금까지 26만명 이동
13:08 l 조회 1660
해킹당한 불륜 사이트30
13:08 l 조회 19628
역시 리더는 다르네
13:05 l 조회 1373
두쫀쿠 직접 만들어서먹는 김츠유.gif10
13:05 l 조회 6508
TvN 놀라운토요일 근황5
13:02 l 조회 1456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