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강성훈
진심 나도 찾아보다가 놀램ㅋㅋㅋㅋㅋ엄청엄청 아끼는듯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은지원 성격이 흥미돋아서 씀.. 그리고 무도보고 둘이 어색한사이인줄알았음..
(팬이 아니라.. 그냥 여기저기서 본걸로 쓰는거라 틀린 얘기가 있을수도있으니 팬분들 지적 환영합니다..)
은지원과 강성훈은 하와이에서 처음 만났다고 함
같은 학교였다고 ㅋㅋ
(은지원 자서전中)
"쟤도 한국애라는데?"
어느날 외국인 친구가 새로 입학한 한 아이를 가르켰다. 유학 온 지 2년쯤 지났을 때였다.
내가 다니던 학교는 하와이미션아카데미(HMA)라고 한국 학생들은 10명이 넘지 않은 적은 수였다.
그러다 보니 한국애가 입학하면 금새 눈에 띄었는데, 그 중에서 성훈이는 특히 그랬다.
'녀석 꽤 귀엽게 생겼군!'
지금도 그렇지만 동그란 눈의 싱그런 웃음, 더욱이 그때는 볼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렇게 귀여울 수가 없었다.
또 낯선 세계에 대해 겁먹어하는 표정이라니, 하하하.
내가 먼저 가서 말을 걸었다.
"어디 사니?"
"......."
(강성훈 자서전中)
공부에만 전념하던 내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것은 지원이형과의 우연한 만남이었다.
늘 말없이 맨 뒷자리에 앉아 있던 형에게 처음에는 별관심이 없었다.
그저 같은 반에 있는 한국인 학생으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렇게 말이 없던 형이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어디 사니?"
아주 사소한 말로 시작된 형과의 만남. 우리는 서로가 말을 하면 할수록 잘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특히 음악과 춤에 빠져 있다는 사실이 서로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다,
그리고 둘이 친해진 지 얼마 안 되서 은지원이 같이 살자고 해서 자취시작.
1박2일 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은지원 잠 엄청 많은거 알거임..
근데 아침에 강성훈 학교는 매일 차로 데려다 줬다고 함 (본인은 오후수업)
강성훈이 형 학교 바래다줘~ 하면서 깨우면 일어났다고 ㅋㅋ
정작 본인은 학교 하도 안나가서 출석일수 모자라는 바람에 하와이의 모든 학교에서 퇴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하와이에서 지내던 시절
- 젝스키스 연습시절에 김재덕이 강성훈한테 춤지적을 함
(근데 이게 사실 춤지적이라기보단.. 사투리억양때문에 화내는것처럼 보였던거라고함ㅋㅋㅋ)
그러자 은지원이 바로 왜 애 기를 죽이냐고 화냈다고..
그리고 강성훈은 은지원한테 화냄
형이 자꾸 그러니까 사람들이 나를 아무것도 못하는 바보로 안다고하면서 울면서 뛰쳐나갔다고
- 은지원이 강성훈 부르는 호칭
나의 귀염둥이 성훈이/내새끼/내동생
훈아 (최근 무도에서도 이렇게 부름)
- 작년 강성훈 팬미팅에서 강성훈이 언급한거
"지원이형은 아직도 나 엄청 이뻐해
내가 좀 늦게 가면 여기 성훈이 자리, 하면서 옆사람 밀어내서 앉히고 옆에 애한테 애 포크 안 놔주냐고 구박하고.."
라고 자기한테 그렇게 잘한다며 자랑해서 팬들 어리둥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중에 나이먹어서도 결혼 안하고 혼자면 둘이 같이 하와이 가서 살자고 약속했다고함
- 솔로로 나오고 나서 강성훈이 몸이 약하니까 은지원이 강성훈하고 스케줄 겹치던 날 강성훈 매니저한테
훈이 밥은 잘 먹어? 아픈 덴 없고? 스케줄 많아?
라면서 꼬치꼬치 캐물었다고.
- 둘이 싸웠을때 은지원이 늘 '이제 그만 화풀어요'라는 노래를 잘 때쯤 틀고 같이 잤다고함
그럼 다음날 아침에 자연스럽게 화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둘이 집안일때문에 싸우고 은지원이 화나서 집을 나갔다고 함
돌아와서 보니 집안이 너무 깜깜해서 성훈이도 나갔구나 생각하고 방문을 열었는데
강성훈이 방안가득 촛불 켜놓고 화해하려고 기다리고 있었음
- 은지원이 강성훈에 대해서 언급한 것들
1. 마음이 가장 잘 통하는 애라서 기분이 좋다.
2. 얼굴에서 가장 잘생긴곳: 모든곳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
3. 어울리는 색깔과 그 이유: 모든색.. 얼굴이 이뻐서
4. 성훈이에게서 가장 부러운 것: 예쁜외모
5. 고마웠을때: 내가 외로워했을 때 옆에서 같이 지내주었다.
6. 별명을 하나 지어준다면: 꼬마
은지원-강성훈이 서로에게 보낸 편지
+ 깨알 젝키결성 일화
원래는 강성훈-은지원 둘이서 듀엣으로 나오려고 했었다고함
하와이에 놀러온 DSP사장이 은지원이 일하고 있던 클럽 사장에게 남성듀오를 만들 계획이라고 하자
사장이 은지원, 강성훈 추천. 클럽에서 즉석오디션 본 뒤 둘 다 가수 제안받고 승낙.
제안 승낙 후 한국으로 귀국 듀엣 데뷔 예정으로 연습생 시작.
그 후 H.O.T.가 캔디로 대박 터진걸 본 사장이 6인조 아이돌로 노선 변경 후 추가 멤버 모집 시작.
학교 얼짱으로 유명했던 고지용이 강성훈의 추천으로 합류. (강성훈-고지용은 초등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
학창시절에는 춤으로 유명했던 이재진과 김재덕 합류. (이재진-김재덕도 원래 친구)
장수원이 합류할땐 제일 잘하는게 뭐냐는 질문을 받고 장수원이 아무것도 없는데요? 라고 했더니 솔직해서 좋다며 그대로 합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본건 이정도..
참고로 둘이 나이차는 2살이고 은지원이 한창 외롭고 정서적으로 좀 힘들때 같이 있어준 동생이라서 되게 아끼나봄
개인적으로 난 은지원이 저런 성격인줄 몰라서 일화볼때마다 호에에에 함.. 개의외
진짜 개마웨에 사람한테 정 크게 안주는 무관심한 그런느낌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