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두사람, 15년만의 기이한 인연...승준은 열심히 일을 해서 지혜의 가족을 도왔고 지혜도 그런 승준을 보며 다시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한다. - 끝 -결말이..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