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보경심에서 인물설정값만 따왔을 뿐 드라마와는 1도 관련이 없음을 밝힙니다*
사족: 댓글이 50개만 넘으면 2탄써보자! 라고 맘먹고 쓴 일탄이 100개가 넘었어여 ㅠㅠㅠㅠ 댓글감사해요 다들 ㅠㅠ 보보경심 때문에 현망진창이라 고르기를 또 쓰게 되었어요 ㅠㅠ
근데 주제가 더이상 생각나지 않네요!!읽어보시고 해줬으면 하는 상황이 있으시면 댓글로 얘기해주시면 반영할게요
3탄도 역시 댓글이 50개넘으면 쓸예정 ㅎㅎ 그럼 즐감하시길
게녀들의 집안은 고려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세도가 집안이었지만 어떠한 사건 하나에 휘말리게 돼
그래서 게녀집안전체가 몰살당하게 되는거지.
황제는 게녀또한 사형시키라했지만 누이로,친구로써 또는 정인이 죽는걸 볼 수 없었던 황자들의 간곡한 청으로 게녀는 가까스로 살아남아 황궁의 궁인이 돼
황궁생활에 익숙체 않을 뿐만 아니라 평생해보지 않은 일을 하게 되는 게녀.
힘들고 고된 황궁생활에 활기가 되는 게녀의 정인을 골라보자.
1.왕 소
"아니 황자마마. 자꾸 이렇게 불러 내시면 안된다니까요?"
"황자가 궁인을 불러내는게 이상한 일이더냐"
소는 게녀가 힘들때마다 심부름을 핑계로 자꾸 게녀를 불러내곤하지.
처음엔 쉴 수 있어 게녀도 좋았지만 그 횟수가 점점 늘어 나게 되고 게녀는 이제 상궁들의 눈치를 보곤하지.
그 마음을 아는 건지 모르는 건지 소는 기껏 불러내놓고 황궁생활에 대해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하기 시작해
"일은 잘하고 있느냐? 또 양동이를 깨진 않았고?"
"괜히 오지랖부리지 말고 니할일만 하거라.황궁은 그래야 하는 것이다"
"......"
"왜 말이 없느냐?"
"......이럴려고 자꾸 불러 내십니까??이렇게 주구장창 잔소리만 할거면 저는 그만 들어가보겠습니다!!!!"
참다참다 폭발한 게녀가 이만 들어가 보겠다며 일어서자
"........보고싶었다.ㅇㅇ야"
갑작스런 소의 진지함에 게녀는 또 얼굴이 벌게져
"조금만 기다리거라 . 어떻게 해서든 널 황궁에서 꺼내 너와 혼인할테니"
2. 왕 욱
".....!!!!!!!!황...자....!!!!!!"
"쉿!"
갑작스런 당김에 놀란 게녀가 욱을 보고 놀라자 그런 게녀를 보며 미소짓는 욱.
저기앞에 궁인들이 있지만 지금 욱과 게녀가 있는 곳은 사각지대.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아
"힘들진 않니?"
"견딜만합니다. 황자마마"
"평생해보지 않은 일일텐데 그래도 씩씩해보여 다행이야"
"소녀는 괜찮습니다. 이렇게 눈 앞에 마마가 계신걸요"
"널 다시 제자리로 돌려 놓을 것이다.조금만 더 버텨다오"
"소녀는 괜찮으니 괜히 무리하지 마셔요"
욱은 애써 괜찮다고 하는 게녀가 사랑스러우면서도 어찌할 수없는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애처로운 눈으로 게녀를 쳐다봐
"너를 어찌하면 좋을까"
욱의 마음을 알기에 게녀도 욱을 바라보기만해
"은애한다"
"소녀도 은애합니다"
그렇게 둘은 미소지으며 포옹해
(사실 이 짤 보고 치여서 2탄의 주제 정한거임....욱아 ㅠㅠㅠㅠㅠㅠㅠ)
+)끝내려고 했으나 뭔가 아쉽기도 하고 전글에서 게녀들이 왕 요도 해주면 좋겟다는 댓글이 간간히 보여서 이번에는 왕 요도 넣어보앗읍니다
++)움짤의 이지은 배우님에게 빙의해주세요
3.왕 요
하...도대체 이 황자님은 거릴낄 게 없는 것인가.
지금도 그렇다 나는 이제 해씨집안의 고명딸이 아니라 한낱 궁인이라고 행동을 자중하시라고 한 수천번은 말한 듯 싶은데 왜 어찌하여 이 황자에겐 말이 통하지 않는 것인가?
"........"
"화났는가? 왜 화가 났지?"
"제가 몇번을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자주 절 끌고나오시면 안된다구요! 지켜보는 눈이 많으니 행동을 삼가시라구요!"
"너의 위치는 변했다하지만 나는 여전히 제 3황자인데 폐하말고 누가 날 막을 수 있단거냐"
"마마.원래도 그랬지만 점점 제게는 버거워 지시는 것 같습니다"
게녀의 말에 충격받았는지 한동안 아무말 안하고 게녀를 빤히 쳐다봐
게녀는 그 눈빛이 부끄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고개를 숙여
그러자 요는 입을 떼지
"....그래서 이젠 내가 싫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녀는 요를 점점더 은애하고 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아무말 않고 있어
"그래도 어쩔 수 없다.난 이제 너 없인 살 수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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