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본적 있나요?
일단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위의 유저는 2014년 한 해의 결혼 건수(1176명)로만 범위를 정해서 이혼율을 추산 했다는 거예요.
그렇게 범위를 정하려면 이혼 건수도 딱 한 해에 결혼한 자들의 이혼 건수로 범위를 정하는게 맞을듯 하지만 통계청의 자료(1108명)에서는 이러한 구별은 따로 없는걸로 보이니 이는 그 이전부터 결혼했던 자들의 모든 이혼 건수가 다 포함 된 숫자가 맞을것 같아요.
그러면 일단 지금까지 남아있는 일본 남편과 한국 아내의 숫자를 알아야 해요.
그래서 찾아봤으나 안타깝게도 최근 기록을 내 능력으로는 찾을 수 없어서 2010년 기사에 나온 대법원 가족관계등록부(해외 귀화나 이혼시 파기) 자료로 알아보기로 했어요.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205500004&rftime=20150630&redirect=false
2010년 기록(지금은 당연히 더 증가)
일본인 남편의 수 4만명
일본인 아내의 수 1만2400명
결론적으로 일본 남편과 이혼 건수가 일본 아내와 이혼 건수에 비해 차이를 많이 보였던 이유는 처음부터 일본 아내보다 일본 남편의 수가 더 많아서 그런 큰 차이를 보였던 거예요.
처음부터 계산의 범위 지정 자체가 틀려서 이혼율이 94% 라는 숫자가 나온 것.
But... 외국인 남편과 한국 아내의 이혼에서 일본 남편의 이혼건수가 가장 많은것은 팩트!!!
그럼 넘어가서 일본의 통계를 찾아봤어요. (일본 통계도 많이 거론 되므로)
일본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진짜 이혼비를 나라별로 쉽게 풀이.
일본 남편 × 외국 아내의 이혼율
외국 남편 × 일본 아내의 이혼율
http://marriage.life.coocan.jp/kokusai.html
일본 남편 × 한국 아내 이혼율 45.5% (1위)
한국 남편 × 일본 아내 이혼율 46.5% (4위)
이를 기초로 우리나라 기사들도 많이 쓰여졌으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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