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 시절 FC서울 소속이었던 장신 공격수 심우연은 박주영,김은중,정조국,데얀 등등의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 이겨내지 못하고 2010년 전북으로 하대성과 트레이드 됐음.
그리고 그해 3월 친정팀 FC서울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한 심우연은 결승골을 뽑아냈고 (티아라 사태가 있었던 경기라서 팬들의 멘붕이 더 심했음)
아래와 같은 세레머니와 인터뷰를 함.


이렇게 이적하고 7년이 지난 심우연은 전북에서 한차례 팀을 옮겼었고 성남에서 계약 만료가 되자 FC서울로 재영입이 됐는데..
팬 반응이 진짜 안좋았음...


그래도 최근 중요한 경기 막판에 타겟맨으로 나서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니 팬들도 마음이 좀 풀어진 모습..

사진은 박주영이 심우연을 살려내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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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개월인데 회사 분위기를 바꿔보려한게 잘못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