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서종열기자] "新 루나는, 일반인"
SK텔레콤 '루나'의 2대 모델은, 일반인으로 밝혀졌다.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장은홍(24)씨가 그 주인공. 설현에 이어 2대 '루나'로 활동하게 됐다.
지난 11일, 프리미엄 스마트폰 '루나S'의 새 모델이 공개됐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일반인 여성이 등장, 시선을 사로 잡았다. 동시에 그녀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해당 모델에 대한 신상을 일정 공개하지 않았다.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광고 모델로 발탁됐는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광고업계를 통해 단독 확인한 바에 따르면 新 루나걸은 현재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활동중인 장은홍 씨로 알려졌다. 청순한 얼굴에 170cm가 넘는 키가 눈길을 끈다. 대구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광고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장은홍 씨가 '루나걸'로 발탁된 사연도 드라마틱하다. 그녀는 최근 SK텔레콤 광고 촬영장에 메이크업 담당 스태프로 참여했다는 후문.
한 광고업계 관계자는 "SKT가 설현을 이을 2대 모델을 찾기 위해 다방면으로 물색 작업을 펼쳤다"면서 "그러다 우연히 자사 광고 현장에서 장은홍 씨를 만나 전격 발탁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일반인이지만 신비로운 분위기를 소유하고 있다. 청순과 섹시가 공존한다"면서 "모델 오디션에서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잠재력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장은홍 씨는 '루나S' TV 광고에 이어 SK텔레콤의 신규 인쇄광고 촬영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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