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당시 머리 손질을 하는 데에만 90분을 사용했다는 보도가 지난 6일 공개됐다.
서울 강남 청담동의 한 미용실 정 모 원장의 "2014년 4월 16일 12시경 청와대로부터 박 대통령의 머리 손질을 위해 급히 호출 받았다"는 증언도 공개돼 이에 대한 논란은 더욱 증폭됐다.
그런데 '머리 손질' 박 대통령과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사람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다.
공개된 사진 속 하늘색 상의를 입은 메르켈 총리는 어디론가 바삐 걸어간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손질 되지 않은 머리로 보아 긴급한 일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5년 7월 6일 메르켈 총리가 당시 그리스 국민투표 결과가 나온 뒤 총리 공관으로 급하게 출근하는 모습이다.
당시 워낙 사안이 중대해 메르켈 총리는 머리 손질도 하지 못한 채 황급히 출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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