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측이 아이오아이 남자 버전을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상황은 만만치 않다.
지난 1월 첫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은 101명의 연습생 혹은 기존 가수를 데려다가 대국민의 선택으로 최종 11명을 추려냈다. 이들은 아이오아이라는 팀명으로 올해 데뷔·유닛·정규 앨범까지 총 세 장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음원차트 및 가요프로그램 1위는 물론 2016 'MAMA'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의 시한부 활동은 1월 말.
제작진은 시즌1 종영 전부터 이미 큰 그림을 그렸다. 남자 버전 론칭을 예고했고 지난 가을, '프로듀스 101' 시즌2 론칭을 공식화했다. 선발 및 진행 방식은 여자 버전과 동일하다.
문제는 섭외 난항이다. 일반적으로 11명에 뽑히고자 많은 연습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SM·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큐브·빅히트·울림·스타쉽 등의 기획사도 연습생을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개인 연습생 참가는 많지만 기획사 도움은 미미하다. 제작진은 배우가 속해 있는 기획사에도 손을 내밀었지만 뻗은 손만 무안해졌다.
아이오아이의 성공이 있었음에도 왜 업계 반응은 썰렁할까.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성공적인 1년을 보냈지만 그 속은 곪을대로 곪았다. 스케줄 조율과 계약 관계 등에 있어 마찰이 있었고 몇 몇 소속사는 아이오아이 마지막 스케줄인 콘서트에도 참가시키지 않으려고 했다"며 "규모가 작은 소속사는 이름을 알리고자 홍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일련의 과정이 많았고 선뜻 출연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수의 소속사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명백한 갑-을 구조다. 올초 일간스포츠가 단독 입수한 '프로듀스 101' 계약서에 따르면 연습생들의 출연료는 0원. 또한 '을(기획사) 및 병(연습생)은 프로그램의 제작 및 방송을 위해 본인의 초상 및 음성 등이 포함된 촬영 분을 편집·변경·커트·재배치·채택·자막·개정 또는 수정한 내용 및 방송 이후 시청자·네티즌 등의 반응, 시청 소감 등 일체의 결과 및 영향에 대해서 명예훼손 등 어떠한 사유로도 본인 및 제3자가 갑(씨제이이앤엠)에게 이의나 민·형사상 법적 청구를 제기할 수 없다'고 돼 있다.
Mnet 제작진은 지난 2일 방송된 2016 'MAMA'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티저를 공개했다. "남자 버전은 안 본다"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런데 남자판은 안 본다고요?" 등의 도발적인 문구를 넣는 등 Mnet 특유의 시선몰이에 힘을 쏟았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예정.
지난 1월 첫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은 101명의 연습생 혹은 기존 가수를 데려다가 대국민의 선택으로 최종 11명을 추려냈다. 이들은 아이오아이라는 팀명으로 올해 데뷔·유닛·정규 앨범까지 총 세 장을 발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음원차트 및 가요프로그램 1위는 물론 2016 'MAMA'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이들의 시한부 활동은 1월 말.
제작진은 시즌1 종영 전부터 이미 큰 그림을 그렸다. 남자 버전 론칭을 예고했고 지난 가을, '프로듀스 101' 시즌2 론칭을 공식화했다. 선발 및 진행 방식은 여자 버전과 동일하다.
문제는 섭외 난항이다. 일반적으로 11명에 뽑히고자 많은 연습생들이 참가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실상은 달랐다. SM·YG엔터테인먼트 등 대형기획사는 불참 의사를 밝혔고 큐브·빅히트·울림·스타쉽 등의 기획사도 연습생을 내보내지 않는 것으로 정리했다. 개인 연습생 참가는 많지만 기획사 도움은 미미하다. 제작진은 배우가 속해 있는 기획사에도 손을 내밀었지만 뻗은 손만 무안해졌다.
아이오아이의 성공이 있었음에도 왜 업계 반응은 썰렁할까. 한 가요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성공적인 1년을 보냈지만 그 속은 곪을대로 곪았다. 스케줄 조율과 계약 관계 등에 있어 마찰이 있었고 몇 몇 소속사는 아이오아이 마지막 스케줄인 콘서트에도 참가시키지 않으려고 했다"며 "규모가 작은 소속사는 이름을 알리고자 홍보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겠지만 그러기엔 일련의 과정이 많았고 선뜻 출연 의사를 밝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수의 소속사들이 '프로듀스 101' 시즌2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명백한 갑-을 구조다. 올초 일간스포츠가 단독 입수한 '프로듀스 101' 계약서에 따르면 연습생들의 출연료는 0원. 또한 '을(기획사) 및 병(연습생)은 프로그램의 제작 및 방송을 위해 본인의 초상 및 음성 등이 포함된 촬영 분을 편집·변경·커트·재배치·채택·자막·개정 또는 수정한 내용 및 방송 이후 시청자·네티즌 등의 반응, 시청 소감 등 일체의 결과 및 영향에 대해서 명예훼손 등 어떠한 사유로도 본인 및 제3자가 갑(씨제이이앤엠)에게 이의나 민·형사상 법적 청구를 제기할 수 없다'고 돼 있다.
Mnet 제작진은 지난 2일 방송된 2016 'MAMA'에서 '프로듀스 101' 시즌2 티저를 공개했다. "남자 버전은 안 본다"는 대중의 시선을 의식한 듯 "그런데 남자판은 안 본다고요?" 등의 도발적인 문구를 넣는 등 Mnet 특유의 시선몰이에 힘을 쏟았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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