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극 '화랑'이 초라하게 퇴장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화랑'은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3위, 월화극 꼴찌의 성적이다.
'화랑'은 지난해 12월 19일 시청률 6.9%로 시작해 3회에서 13.1%로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내 다시 한자리수 시청률로 하락, 끝까지 반등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
시청률 저조의 원인은 결국 기대 이하의 콘텐트였다. 지지부진한 이야기 전개와 낮은 퀄리티의 연출 등이 지적받으며 혹평받았고, 이는 곧 초라한 성적표로 이어졌다.
오는 27일부터 '화랑' 후속으로 고소영의 컴백작인 '완벽한 아내'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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