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아테네올림픽. 사격 남자 50M 권총부문에서
강철이 금메달을 차지한다.
올림픽 스타로 거듭나며 앞으로 잘될일만 남았던 강철은
하루아침에 본인 가족을 살해한 용의자로 체포된다.
설상가상으로 강철이 올림픽 때 사용했던 권총이 살해도구로 발견되고
담당검사는 강철의 유명세를 이용하려하고
강철을 범인으로 몰아간다..
그리고 강철은 1심에서 사형을 구형받는다
한편 핸드폰을 무음으로 해놓고 잠자던 연주
담당교수의 전화를 10통이나 받지 않았고
교수의 부름에 뛰쳐간다.
-니가 오성무 작가 딸이야?
-니가 만화가 오성무 딸이라는데 처음 들었다?
-저희 아버지 맞으신대요?
-진짜?
-네
-근데 너는 왜그러냐?
-아니 아버님은 무려 오성무 작가신데 딸은 고작 오연주야.
-부모님하고 같이살아?
-아니요 엄마하고 둘이 사는데요.
-아버지는?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그래? 아버지는 자주 안봐? 나 스포 좀 알려주라.
-내가 요즘 이거에 푹 빠졌거든. 니네 아버지 만화. 이 주인공이 그렇게 맘에 든다.
깡철 이시키는 정말 근성이 있어. 남자가 봐도 멋있는 놈이야.
-여자가 봐도 멋있는놈이에요. 강철 싫어할 여자가 어딨어요.
잘생겼지 능력있지 매너좋지 눈빛은 또 아 한섹시 하잖아요 아주?
- 근데 도대체 범인이 누구냐?
-그거는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아니 이번주가 마지막이라면서 아무것도 나온게 없잖아.
뭐 아버지한테 들은거 없어?
-저희 아빠는 스토리 이야기 진짜 안해주세요.
-딸한테도 그런 이야기 안했어? 가슴 열게 해줄게. 범인 누군지 알아와. 닫는것도 니가해.
-정말요? 네 당장 알아오겠습니다.
스포를 얻기 위해 아버지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아버지의 수하생인 수봉이에게 전화를 한다.
-수봉아 오랜만이다 많이 바쁘지 오늘 마감날이라 바쁠거 아는데 있잖아
-누나 안그래도 전화 드리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사라지셨어요.
어제밤부터 안보이세요 연락도 안되고 핸드폰도 놓고 가셨어요
수봉이의 전화를 받고 찾아온 연주
-잠깐 심란하셔서 머리 식히러 나가셨나보지~ 아빠도 사람인데 10년동안 그려온
만화주인공이랑 헤어지려니 섭섭하셨겠지
-선생님이? 아주 징글징글하다고 죽이고 싶다 하셨는데
-죽여? 누굴 죽여?
-강철이요. 마지막 장면에 강철 죽인다고 그러셨다구요.
-야 무슨 강철을 죽여
- 우리 강철이를 왜죽여? 왜?
- 제가 안죽였어요 그러니까 우리 강철이가 왜 죽어 말이 안되지
-진짜 죽었다고?
-누나 봐봐요 이 피를 봐요 이러고 어떻게 살아 누나 의사잖아
우리가 얼마나 반대를 했다구요.근데 선생님 고집이 정말 와 무조건 죽이시겠다고 처참하게
그게 일생 소원이라고
-이게 범인이야? 누군데?
-저는 몰라요 여기까지 그리고 사라지셨어요.
-막상 그릴려니까 갈등 되신거 아니야? 그래서 다시 생각해보시려고..
- 아니 아니에요 분명히 웃고 계셨어요. 엄청 즐거워하셨다니까요.
느낌이 싸한 연주는 경찰에 신고하기로 하고 단서라도 나올까
책상을 뒤져보기로 한다.
이때 한 기분나쁜 사진을 보게 되고
그 순간 만화가 조금씩 움직이며 연주는 그 만화속으로 빨려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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