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창밖을 내다보는 동민이
근데 갑자기 놀람
가 걸어오고 있기 때문
동민 나레이션 : 여름을 재촉하는 소낙비가 내리던 어느 날, 그 앤 빨간색 레인코트에 빨간색 장화를 신고 내 맘을 빨갛게 물들이며 그렇게 내 앞에 나타났다
라임지리네
동민이한테 씩 웃어줌
심쿵
인희 나레이션 : 그래 이 비는 내 새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내리는거야. 다시 시작하는거야! 여기서라면 멋지고 근사하게 다시 시작할 수 있을거야
인희는 전학온거라능 짱예
남자애들 다 인희 미모에 반해부러쓰
선생님 : 오늘부터 우리하고 함께 공부할 서울에서 전학온 새친구다
인희 : 반가워 난 서울에서 온 김인희야 취미는 독서랑 음악감상 특기는 피아노랑 플룻~
인희 : 사실은 작년에 아빠가 미국에 교환교수로 가셔서 다같이 미국에 갈까 했는데 엄마 공부때문에 못갔어 여름방학 땐 미국에 계시는 아빠에게 다녀오려고 해 엄마따라 일본은 몇 번 간적있는데 아직 미국은 못가봤거든~
자기소개에서 별 말 다하는 인희
여자애들은 뭔가 탐탁치않아함
인희 : 우리엄만 일본에서 태어나신 재일교포거든 엄마가 한국에 유학와서 아빠를 만났대나봐~
선생님 : 인희 엄만 뭘 공부하시니?
인희 : 동양철학을 공부하세요
우오아아아아아ㅏ앙
애들 리액션 방청객인줄
선생님 : 어 그럼 일단 자리부터 정할까? 어디에 앉을까
동민이 갑자기 자기 옆자리 부서질듯이 벅벅 닦음
선생님 : 그래 일단 저기 동민이 옆에 가서 앉고 며칠있다가 다시 자리 정해줄게~
인희 : 안녕?
동민 : ㅇ..안녕..!
얼빠짐
쉬는시간 되니까 애들 졸라 몰려와서 질문함
얘 이름을 모르겠네
양갈래 : 아 저질들~ 정말 우리반 애들 유치해서 못봐주겠어
빨간티 : 서울 어디에서 전학왔는데?? 아빤 미국 어디에 계시는데??무슨 교수님이야?
인희 : 서울 강남에서 왔구 아빤 미국 뉴욕에 계셔 영문과 교수야
애들 다 부러워하고 난리남
체크셔츠 : 너 정말 일본 가봤니? 일본 좋아?
인희 : 우리 외갓집이 오사카에 있어서 오사카에 몇 번 가봤는데 뭐~살만하더라~
빨간티 : 몇 번씩이나?? 그럼 너 일본말도 할 줄 알아??
인희 : 일본말? 물론이지~ 기본적인 회화는 엄마한테 배웠거든
애들 다 부러워함
동민 : 인희야 가방 무겁지! 내가 들어줄까? 집이 어디야?
인희 : 됐어
도도보스
동민 : 내 이름은 동민이라고 해 마동민
인희 : 너 이 사이에 고춧가루 낀 거 아니?
쪽팔려서 도망감
흑역사 하나 추가
으휴 초딩들 ㄱ-
인희 치마 들추고 튐
여자애들이 위로해줌
위로해주다 덕복희까지 같이 먹게됨
빨간티 : 근데 인희야 너네 집은 어디야?
인희 : 어? 여기서 좀 가야해
체크샤츠 : 야 뭘묻니? 보나마나 행복동이겠지 뭐~ 우리학교 잘사는 애들은 거기 다 살잖아~그 동넨 오백평 넘는 집도 있대! 담도 스무개가 넘는대
빨간티 : 맞아~ 어떤 집은 너무 커서 대문까지 걸어나오는 데도 5분씩이나 걸린대!!
인희 : 맞아 우리집도 그 동네야
빨간티 : 인희야~ 우리 너네집 놀러가면 안되니~~??
인희 : 나도 그러고 싶은데 오늘은 피아노 선생님이 집에 오시는 날이라 곤란해~ 대신 담에 꼭 초대할게
인희 : 나 그만 가봐야겠다 아줌마! 여기 얼마에요?
애들 : 아니야!! 오늘 우리가 살게!
인희 : 안돼~ 엄마 아시면 첫날부터 친구들 신세졌다고 꾸중들어~
지갑 찾는데 안보임
인희 : 어머 내지갑! 지갑이 없어~ 집에서 급히 나오는 바람에 깜빡 잊었나봐ㅠㅠ
인희 : 어떡하지? 첫날부터 이런 실술 다하고.. 정말 미안해
인희 뭔가 수상ㅇㅅㅇ
결국 애들이 내줌
인희 : 얘들아 내일 보자~
빨간티 : 어? 인희야! 그 쪽이 아니잖아~너네 집 행복동이라며 저기로 가야지~
인희 : 아참 그렇지! 길이 비슷비슷해서 헷갈렸나봐~ 그럼 갈게!
흠냐륑 인희 뭔가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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