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v.media.daum.net/v/20170504151732256
부산 연제구 거제3동 주민센터에서 이전한 사전투표소
안내 표지판 하나 없어 노인 등 투표소 찾기 어려워
유동인구 많은 부산역, 부산시외버스터미널에 사전투표소 없어
부산시 선관위 "공항처럼 설치 검토하겠다" 뒷북 해명

거제3동 사전투표소를 찾은 이모(37)씨 역시 불편을 겪기는 마찬가지. 이씨는 “사전투표를 하는 사람의 상당수는 거주지가 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지리를 모르기 일쑤”라며 “사전투표소가 이전됐으면 중간중간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둬야 하는데 하나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부산역과 부산항여객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에 사전투표소가 없어 불만을 호소하는 부산 시민들이 속출하고 있다.
부산시 선관위 관계자는 “대선이 급히 이뤄지다 보니 지난해 제20대 총선 때 사용했던 투표소 중심으로 사전투표 장소를 결정했다”며 “인천과 서울처럼 공항 등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일선 행정 현장의 대선 투표 준비가 부실했다고 인정한 셈이나 마찬가지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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