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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싫어요 ㅜ_ㅜ)
며칠전 "지난해 남편·남자친구에게 살해된 여성 70명" 제법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기사내용을 보니 지난해 언론에 보도된 살인사건을 분석한 결과 남편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46명, 남자친구에 의해 살해된 여성은 24명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살해하다니, 그것도 '부부'라는 굴레안에서 살을 맞대고 분신인 자식들까지 낳아서 기르던 사람을 말입니다. 앞으로 이렇게 비극적인 일들을 막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폭력성향이 짙은 남자들의 8가지 특징을 알려드리려고합니다.
1. 폭력적인 남성은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며, 그런 자신의 생각을 공공연하게 자주 입밖으로 내뱉습니다. 흔히들 '마초'성향이 짙다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흔히들 말하는 복종을 하지 않는 상황이 닥치면 크게 흥분합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폭언과 폭력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폭력적인 남성은 약물, 술의 의존도가 높습니다. 평소에 온순한 성격이라도 술만마시면 돌변해서 다른 테이블이던, 길가는 사람이던 상관없이 시비를 거는 사람이라면, 백프롭니다. 남자와 결혼하기전 혹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취할때 까지 술을 먹여보라는 말이 있는데요. 평소에는 폭력성향을 꽁꽁 숨기고 있는 사람이라고해도, 술이 한잔 들어가면 본성을 제어하기 어렵기 마련이니 꼭, 이런 남성은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3. 아내 혹은 여자친구에 대해 늘 비판적이며, 여성이 가진 의견이나 행동, 소망이나 꿈에 대하여 무시하고 다른사람들 앞에서도 개의치 않고 챙피를 줍니다. "이 사람은 정말 다 완벽한데, 내말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 라고 말하는 여성분들이 종종 있는데요. 다른 부분이 모두 완벽하기 때문에 이런 성향쯤은 눈감고 넘어가겠다는 생각으로 결혼까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판적이고 타인앞에서도 스스럼없이 챙피를 주는 이런 행동자체가 위에서 언급했던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하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지는 행동이기 때문에 이런 남성분들은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4. 집착과 질투가 상식의 정도를 넘어섭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라는 포장으로 여자친구가 다른사람들과 어울리는걸 보면 참을 수 없고, 질투심이 너무 강해 여자친구의 모든 행동에 대해서 의심하기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당하는 여성분들도 '아~ 나를 얼마나 사랑하면 아직도 이렇게 질투심을 느낄까' 라는 생각에 오히려 기분 좋아하실수도 있는데요. 강한 집착과 질투는 소유욕으로 이어지고, 소유욕이 커지면 그것이 곧 의처증으로 까지 발전하게 되는 것 입니다. 적절한 질투와 집착은 사랑을 더 키워주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올가미로 이어진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5. 평소엔 자상하지만 가끔 뚜렷한 이유없이 화를내고 트집을 잡습니다. 평소엔 순한 양인데 이상하게 아주 사소한일에 트집을 잡고, 그 트집이 커져서 큰 싸움으로 번진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사람입니다. 더 나아가 화를 내는 정도가 협박의 수준이라면, 그 빈도가 적더라도 그냥 넘어가시면 안됩니다. 그 남자의 이유없는 화와 트집은 점점 더 잦아지고, 강도 또한 점점 더 심해지게 된다는 사실 기억해두세요~
6. 스트레스를 무언가를 파괴하는 걸로 풉니다. 보통 사람을 때린다던가 벽을 친다던가 하는 심한정도의 폭력성향만을 두려워하는데요. 사실 폭력성향은 아주 작은 것들 까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예를들면 싸우다가 들고있던 펜을 부러트렸다던가, 애완동물을 때렸다던가 하는 것들 또한 심각한 폭력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는 그 대상이 펜이나 애완동물이 아니라 여성으로 변할 가능성이 다분합니다.
물론 이런 성향들이 물론 100%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에이설마~'하는 마음에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한번만 더 눈여겨 본다면, 폭력적인 성향을 남성을 골라낼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폭력성향 없는 훈남 만나고 광명찾아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