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화 - 1 >
@@ 16화 - 2 @@
서린상단

예전의 탐라 제사장처럼 무기를 구입하려는 서린

ㅅㅂ 결국 무력을 쓰겠단 얘기잖아
나라에서 개항을 해주지 않으면
무기를 써서라도 제주를 개항시키려고 함

은을 핑계로 거래를 거부하려했는데
은을 만들 수 있다는 서린의 말에 얀은 고민에 빠짐
한편

사헌부 집의의 집에
쪽지가 매달린 칼이 날아와 박힘

그 쪽지에는 나라 관료가 도적떼와 손을 잡으면
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쓰여있었음
그 경고는
바로 박규가 날린 것

안강직은 이름과 다르게
박규 옆에서 겁나 성심성의껏 도와줌ㅋㅋㅋㅋ
어느 날
누군가가 버진이네 집에 찾아옴

서린상단이 얼마나 큰 상단인지
상인들을 통해 알고있었기에 버진이는 놀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버진이랑 끝분이 둘다 상단에 가게됨

드디어 만난 서린과 버진

서린이 칭찬해주니까 얼어있던 버진이도 긴장을 풂

다시 얼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버진이는 서린상단에서 일하게 되었고,
끝분이는..

상단 미용방에 끌려와서 모델로 일하게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고에서 일하게 된 버진이

버진이에게 일을 준 아저씨는
이해가 안된다는 듯 혼잣말을 하고는 나감
며칠 후
드디어 윌리엄이 왕에게 연극을 보여줄 날이 왔음

마냥 해맑은 윌리엄이지만
왕의 성미를 아는 박규는 웃을 수 없음..

버진이 만날거라니까
팩폭 시전하고 자리를 뜨는 박규
그러자 윌리엄은 버진이에게 쓴 편지를 꺼냄

하지만 박규는 윌리엄의 편지를 무시하고
그냥 궁으로 들어가버림 ㅠㅠ
곧 연극이 시작할 때가 되었고

조선시대에 화이팅이 웬말이냨ㅋㅋㅋㅋㅋㅋ
왕과 신하들은 모두 앉아
윌리엄의 연극이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음

윌리엄은 열심히 연습한 해금을 켜고는
이야기를 시작함

윌리엄이 준비한 연극은 바로
햄릿이었음....

아직까진 분위기가 좋음
박규만 윌리엄이 어디로 튈지 몰라 불안해하는 중

....ㄷㄷㄷㄷ
인조도 반정을 일으켜 자기 큰아버지였던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의 자리에 앉은건데
하필 연극 내용이 굉장히 비슷함

윌리엄 혼자만 연극에 완전히 몰입해서
바깥 분위기를 눈치채지 못함

이젠 아예 모형칼까지 뽑아들고
자기가 햄릿인 것 마냥 왕에게 칼을 겨눔;

인조는 빡칠대로 빡쳐버렸고..
윌리엄은 왕이 왜 그러는지 몰라 어리둥절함

왕이 명령을 내리려고 하자
박규가 나서서 막음 ㅠㅠㅠ

자신이 윌리엄을 맡아 살리려고 했는데
죽이라는 어명이 떨어짐...
그렇게 왕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고,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박규..

남아있던 소현세자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내보지만
이번만큼은 소현도 고개를 저음..
그날 저녁

윌리엄은 거의 죽기 직전까지 매질을 당하고ㅠㅠ
힘없는 박규는 지켜볼 수밖에 없었음...ㅠㅠㅠ
다음날
홍구락과 서린은 담소를 나누고 있음

온 천하라니까 홍구락 겁나 좋아함ㅋ

윌리엄을 이용해먹을 생각인 서린의 부탁으로
홍구락은 윌리엄을 몰래 빼내줌

그날 저녁
박규가 윌리엄을 찾아왔지만, 윌리엄은 이미
죽은 걸로 위장되어 서린상단에 보내진 뒤였음

윌리엄의 사망소식에 박규는
죄인들 시체를 보관해두는 곳으로 달려가는데,

박규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음...
밤 늦은 시각,

윌리엄을 살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리는 박규..ㅠㅠㅠ

즐감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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