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를 이해 못하는 외국인 남편

[난 그렇게 SM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ㄷr...☆★]

Ebs인가 가정시간에 다큐로 봤던 기억이 있고
실제로 서양여성 중 출산 경험이 있는사람들의 몇몇 사람이 나중에, 50~60대쯤에 뒤늦게 원인모를 고통에 시달려서 아프다고 했었어요ㅠ 아마 출산으로 인해 생긴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그랬구요. 서양은 몇몇분인거에 비해 동양은 신체구조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기 때문에 산후조리를 중요시 여기는 건데ㅠㅠㅠ 아무리 유럽에서 유럽문화를 지킨다지만 아내는 원래 한국사람이고 건강에 관련된 문제이니만큼 산후조리를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8ㅅ8 물론 아이도 중요한 시기이니 잘 챙겨줘야하구요ㅠㅠ

[난 그렇게 SM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한ㄷr...☆★]

그 고통이 뻐 사이사이로 바람이 통하는거 같고 그래서... 오래되어서 정확한 기억은 안나지만 당시에 저는 그럼 최대한 안씻어보리라ㅠㅜ라고 다짐했던 기억이 있어서ㅠㅠ 너무 안타깝네요ㅠㅠㅠ단순한 문화차이가 아닌데(˃̣̣̣̣̣̣︿˂̣̣̣̣̣̣ )

[삼시오끼유선호]

하 답답하겠다..

[RedVelvet슬기]

근데 한국인 유럽인을 떠나서 아무리 그래도 아기 낳는다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줄 알텐데 겨우 3주 아무것도 안하고 쉬는게 이해 못할일인지 잘 모르겠네요 작은 수술 해도 1-2주는 안정 취하는게 당연한건데 하물며 출산은 더 안정 취해야하는게 맞죠

[핀과제이크의어드벤쳐타임]

이렇게 생각하니 딱이네요. 저도 작은 수술하고 항생제맞아야 한다고 강제 일주일입원 했었는데 출산도 당연히 쉬어야 하는게 맞는 논리 인거 같아요.

[아깽이 김용국]

아내가 다른 것도 아니고 출산 후에 쉬는걸 그렇게 과학적 논리적으로 반박해야하나 자기나라 문화만 강조하는게 어딨어요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해줘야죠 집안일 혼자하는게 그렇게 억울한가요ㅋㅋㅋ설령 과학적으로 이해가 안되더라도 아내가 그걸로 안정을 느낄 수 있으면 아내의 말을 들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