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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227
이 글은 8년 전 (2017/6/26) 게시물이에요

내가 사탐강의를 듣는데 (반수생) 최적쌤이라고 아니..?
법과정치 시간에 해주신 말씀인데
가족을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으로 설명해주신거 !
내가 너무 좋아서 매일 읽고 싶어서 워드로 한 40분 투자해서 옮겨온거야 !
(너무길어서 조금 잘라낼 부분은 잘라냈다! 그리고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학생들한테 해준 말이라서 문어체가 아니라 구어체야 ! 이해해줬으면해...!)

일단 이 밑에 있는글이 내가 요약하고 느낀점이었는데,
도토들이 원본도 읽고싶다고 그래서 ! 공유하고자!
한번쯤 정말 생각해 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해!

*내 느낀점을 가져온건 원본이 너무 길기도 해서야 !



(내가 요약하고 느낀점)

대한민국은 공산주의가 아닌데
대한민국에서 마르크스가 꿈꾼 공산주의가 구현되는 딱 하나의 집단이 가족이라는 말이 너무 와닿았다.
내 부모의 미래와 현재 내가 누리는걸 바꾼다는것.

북한이 마르크스가 생각한 공산주의가 아니다.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하면 주는 사회가 마르크스가 생각한 이상적 공산주의다.

예를 들면 능력있는 사람이 감자 100개를 캤다. 가난한사람, 아픈사람, 못배운사람, 나이든사람한테 90개를 나눠주고 자기는 10개만 가져가도 괜찮다는것이다.

나로서 누군가가 먹고사니까 이 일이 인간다운 일이라고.
공산주의는 붕괴될것이라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받은 사람들이 처음엔 고마워하다가 나중엔 받는걸 당연시 하고 나중엔 청구까지 한다고.

고마워하는 마음이 유지가 되어야한다.
그래야 그 집단이, 내 가족이 유지가 된다.


사람을 논리로 설득시킨다는게 정말 멋있는 일 같다.
오늘 난 설득당했고, 배움이 왜 필요한지 알것 같다.

--

(원본)

(사회보장법중 국민연금법 설명하던 중에~)
내가 이거 설명할 때 마다 꼭 하는 얘기가 있어.
니네 부모님도 노후대비를 하셔야 되는거 아니냐? 하고 계셔? 안하고 계셔? 안하고 계신다고? 왜? 너를 믿고? 그럼 뭐하셔? 안늙으신대? 늙으실 거야.
나도 평생 안늙으실 거라고 생각했던 우리 아버지도 이젠 되게 많이 늙으셨고.
나도 마찬가지로 나이를 먹고있고.
너희 부모님도 마찬가지일텐데. 너네 부모님은 내 부모님은 내가 모신다고 말하는 마지막 세대야. 그리고 자기는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자기자식에게 의지 않겠다의 첫세대야.

니네 할아버지 할머니는 내 부모도 내가 모시고 내가 나중에 나이가 들면 내 자식과 함께 살겠다라고 말씀하셨던 분이니까 별로 손해볼 게 없지.
니네들도 별로 손해볼게 없어 왜그러게? 너네도 별로 부모님 모시고 싶지 않잖아. 그리고 자식들한테도 의지 하지 않을거잖아. 그니까 들이는것도 없고 받는것도 없어. 깔끔해.

근데 니네 부모님은 뭐라고? 내 부모는 내가 모신다. 다만 나는 내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겠다. 완전히 끼인거야.
그럼 당연히 뭐해야돼? 본인의 노후를 본인이 대비하셔야 될거 아니에요. 언제? 지금.
그럼 지금은 대비가 되고 있냐 이거지. 몰라 이 동네는 모를 수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따지면 그 노후자금이랑 뭐랑 바꾸고 있냐면 여기지금 수강료랑 바꾸고 있는거야.
니네 부모님의 편안한, 안락한 노후생활이랑 여기있는 돈이랑 바꾸는 거라고. 인강듣고있는 친구들도 인터넷강의의 그 수강료랑 교재비랑 바꿨어.

마르크스가 생각하는 공산주의가 있어요. 얘들아. 공산주의의 모습이 어떤지 알아? 북한을 생각하면 안된다. 어? 지금 북한의 모습을 마르크스가 꿈꾼 공산주의라고 하지 않아요. 근데 마르크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하면 주는 사회야. 우리나라 공산주의야 아니야?아니지? 그럴리없지?

근데 우리나라에서 능력에 따라 일하고 필요에 따라 분배해주는 정확히 딱 하나의 집단이 있어. 그게 어딜까를 생각해. 어딜꺼같애. 능력있는 사람일하고 필요하면 일 안하는 사람한테도 줘. 이런 집단이 어딜거같애? 응? 이런곳이 어딜까? 이걸 아무도 몰라. 나도 니네 나이때 몰랐고. 대학때 마르크스 공부하면서도 몰랐고. 이게 여기야.(가족)

일해 안해? 지금? 근데 필요하면 부모님이 주시잖아. 니네집에서 누가 일해? 아버지가 일해. 아버지는 능력되니까. 근데 공산주의가 영원히 지속될꺼같아 붕괴될꺼같아 니네 생각으로. 붕괴될꺼라고 얘기하지. 붕괴되는 이유가 뭐게?
생산성이 떨어지는것도 문제가 생겨. 근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어.

마르크스라는 사람이 생각하는 공산주의가 유지가 될려면 오늘하루 내가 아파. 능력이 없어. 감자캐러 못갔어. 근데 젊은사람들이 감자를 캐고 나한테도 줬어. 그럼 고마워해야지. 고마워 해야지. 내가 다른 사람들은 아파서 못나왔지만 나는 멀쩡한 육체를 갖고있기 때문에 감자를 열심히 캤어. 100개를 캤다고. 근데도 100개가 다 내께 아니라 난 10개만 가져가. 나머지 90개를 오늘 일 못나온사람,아픈사람, 나이든 사람, 어린 사람, 병든 사람, 못배운사람한테 줘.

그래도 난 괜찮아. 왜? 나로서 누군가 먹고 사니까. 진짜 이 일이 인간다운 일 아니야. 인간다운일. 맞지? 나혼자만 먹고 사는게 아니라 내가 일한걸로 남도 먹고 살아. 근데 남들이 어느순간 이걸 당연하게 생각해.
그래서 나한테 감자 10개 받아가는걸 아무렇지 않게 받아가고 어느순간 이렇게 나한테 청구해. 그럼 나는 너무 허탈하지않아?

그럼 나중엔 뭐가 유지가 되어야 된다고? 고마워 해야돼. 고마워 해야된다고. 그냥 하는 소리가 아니고. 공산주의가 무너지는 건 능력이 없는데 필요할 때 받아가는 사람들이 능력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워하지 않기 때문에 그래. 오케이?
그러니까 공산주의가 붕괴될 거야 .그럼 이런식이면 너네 가족도 붕괴 되는거랑 똑같은 논리야.

오늘 하루 꼭 들어가서 미친척 아버지 사랑해요하고 막 도망가. 왜 어색하니까. 쟤 이런느낌을 받는다니까.
니네 부모님의 미래랑 이 시간이랑 바꾸는 거라니까. 부가 세대적으로 이전하고 있어. 원래 부라고 하는 건 시간적인 이동이 가능해야 돼.
내가 젊을 때 번걸 나중에 쓰기 위해 모아두는. 쟁여두는 맛이 있어야 된다고. 근데 지금 밑에서 질질 새고있잖아 다 근데 중요한건 너무 당연하게 받고 있잖아.

심지어 안해 주면 짜증내고. 야 이게 되게 쉬운 게 아니야. 학원비 과외비를 한달에 100만원씩 쓴다? 와.. 100만원이면 100만원을 모아봐.
예를 들어 우리 학원의 수강료가 있잖아? 그지? 그걸 4로 나눠봐봐 그럼 일주일의 수강료가 나올꺼 아니야. 그럼 그 돈이었으면 니네 사고 싶었던 운동화 하나 샀다니까?
너 지금 운동화 하나 값하고 있어? 지금? 난 아니라고 본다고 지금. 니가 하는게.
운동화가 만약 너한테 주어진다면, 몰라. 왼쪽 운동화만 너한테 갈수도 있어. 아무런 쓸모 없잖아. 왼쪽 운동화 모은다고 아무 쓸모없잖아. 오케이? 야 안타까워서 그래.

내가 항상 조언하지않냐? 그럼 이렇게 조언해도 내가 꼰대냐? 내가 조언하는 것의 철저한 근거는 뭐라고? 나는 그렇게 했는데 니네는 왜 못해 이런게 아니야. 내가 니네 나이때 못했으니까 하는 소리야.

나도 부모님께 짜증냈고, 부모님이 해주시는 거 당연하게 생각했고, 오히려 집안이 좀 안 좋아져서 나를 서포트 못해줄 때 되게 서운해하거나 우리부모는 왜이래? 하는 생각을 했었던 적이 있어. 미친 생각이야. 미친 생각. 그 나이를 먹고도. 스무살을 고도 그런생각을 했던 내가 너무 부끄럽고 하니까 하는거야 진짜로.
니네 진짜 그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으로. 한번은 그런생각할수 있잖아. 충분한 나이가 됐다고 봐요.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것!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 인스티즈

대표 사진
陳穩
역시 적자생존!
최정쌤 좋아요 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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