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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0141
이 글은 8년 전 (2017/6/28) 게시물이에요

업소녀의 자부심.jpg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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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킨먹고싶다
저런분들 '나중에 이 일 청산하고 가게차려서 나가야지' 하면서 40대, 50대까지 저렇게 하시다가 골목으로 나가신다는.... 결코 돈은 1도 안모였다고 한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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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METHING
요즘 생각보다 똑똑한 분들도 많아요 제가 아는 인서울 대학생분(지금은30대) 학비없어서 했는데 아예 학교자퇴하고 저걸로하셔서 지금 지방에 건물사시고 그중에 한층에있는데서 네일샵하심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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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킨먹고싶다
안타깝네요. 학업을 위해서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학업을 그만둬버리다니요.. 지인분이라시니 함부로 말하긴 좀그렇다만 제 생각에는 그건 전혀 똑똑한게 아니에요. 그정도의 능력이라면 학업을 마치고 원하는 꿈을 이뤄내거나 더 큰 돈을 벌 수 있었을거에요. 사회적으로도 인정받았을태구요. 그래도 그 분이 늦게나마 일을 그만두시고 조그마하게나마 사업을 하신다니 다행이네요. 제 가족중에도 있습니다만.. 그분도(죄송해요, 호칭을 얘기하면 혹시 알아볼까봐요..) 네일아트하시다가 결혼하셨는데 아이를 낳기로 했는데 계속 불임을 하네요. 항상 하는말이 너는 그러지 말아라 예요. 제가 봤던분들중에 그 누구도 멀쩡히 사는 사람 없었어요. 항상 건강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많이 힘들어하시더라구요. 혹시나 인티에 어린친구들이 이런댓글 보고 나도 그래야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조금 더 본인을 사랑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지세요. 나중에 분명히 후회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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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킨먹고싶다
조금만 더 덧붙이자면, 세상에 노동의 가치보다 더 돈을 많이주는 곳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화류계가 돈을 많이주는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따져보면 그렇지도 않아요. 일종의 빚이거든요. 어떠한 기술이나 재능을 요구하는 직업도아닌지라 끝나고 나면 결국 아무것도 없어요. 발전의 가능성이 없는 직업인거죠. 사회적인 시선은 말도할것 없구요. 그래서 대부분 나와도 다시 돌아가거나 더 점점 급을 내려서 일을 계속 이어가요. 새로운 직업을 가지자니 페이도 시원찮아보이고 귀찮아보이거든요. 그렇다고 기술을 배우기에도 늦은것같구요. 그래서 대부분 네일아트로 빠져요. 예뻐보이고 덜 힘들어보니는대다가 빨리 일을 시작할 수 있을거 같거든요. 결국엔 잘 풀린게 네일아트인거에요. 그것마저도 원래 네일아트를 전문적으로 해오던 사람들에게 밀리기 쉽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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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METHING
어떤 면에서 보면 똑똑하다고 할 수는 있죠. 개인마다 윤리관이고 뭐 이해관계에 대한 생각들이 다 다르니까요. 저 분은 인서울 하위권 경제학도셨는데 졸업해봤자 그저그런 회사에서 일했으면.. 뭐 정년퇴임할때나 건물 하나 살 수 있을만한 돈을 모으지않았을까요? 아니면 아예 모으지도 못했을 수도 있구요.. 정작 중요한 건 이분은 본인의 과거에 대해 굉장히 초연하다는거예요. 본인 말로는 이제 그런 일 안하고, 이미 결혼도했고 (남자분도 여자분의 과거를 아세요) 아직 임신은 계획이없어 안했지만 육개월에 한번씩 병원가면 자궁도 튼튼하니 노산의 문제빼고는 임신에대해서 문제점없다하구요

물론 저는 절대로 성관련사업에 들어가고 싶지않지만 그분들이 버는 돈에 대해서 당당하지 않을 건 또 뭐냐는 그런 생각도 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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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차이
일단 세금을 안내고 우리가 낸 세금으로 권리를 누리셨을테니..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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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치킨먹고싶다
우선 댓글에 적으신 글을 읽어보니 지인분의 상황을 잘 알고계시고 이해하시고 계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여나 제 댓글에 기분이 나쁘셨을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네요. 죄송하단 말씀 먼저 드려요.

물론 K-something님의 의견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옳고 그르다, 똑똑하다 아니다는 전적으로 주관적인 문제이다보니 보는관점에서 다른거겠지요.하지만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지인분에 인서울 '하위권' 경제학도 셨고 졸업해봤자 그저그런 회사에서 일했다면 그러한 자본을 모으는건 힘들었을것이다. 어찌보면 똑똑한것이다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그러한 말 자체가 모순이라고 생각해요. 왜 좀 더 좋은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거나 장래의 문제에대해서 좀 더 깊이 생각하고 바꾸려고 하지 않은건가요? 물론 이러한것들은 힘듭니다. (또 지인분께서도 시도를 안해보신건 아니겠지만요.) 누군가에겐 오히려 화류계에서 일하는것보다 더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도하구요. 예전에 공부를 할 때 배웠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화류계는 인간의 기본심리중하나인 회피의 끝자락에 위치해있는 직업군이다' 라구요. 결국에는 그러한것들을 바꾸고 일구어나간다기보단 현실에 안주하고 좀 더 '쉬운' 일을 택한것이지 않나요? (물론 결코 노동면에선 쉬운일이 아니긴 합니다. 하지만 고민은 덜수 있겠죠. 그러한 것을 이야기하는거에요.) 케이썸띵님이 그분이 아니시기에 여쭤보는게 무의미할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로 지인분 당신께서도 그 선택이 똑똑한 선택이었고 더 나은 현실이며, 케이썸띵님께서 보셨을 때 초연해 하는 직업군이었다면 왜 그 일을 그만두고 새로운 삶을 살기로 한걸까요? 그리고 그러한 선택을 다른 지인이나 가족에게 자신있게 추천해주실 수 있는지요.

그리고 그저그런의 기준은 잘 모르겠다만 케이 썸띵님의 '그저그러한' 의 기준의 회사에서 일을하고 살아간다고 해서 그게 과연 덜 똑똑한 인생이고 덜 성공한 선택일까요? 그러한건 누가 정하는건가요? 그리고 그 회사에서 과연 아무것도 얻는게 없을까요? 누가 더 나은지는 저또한 확답을 드릴 순 없습니다. 저는 전적으로 제 입장에서 이야기할테니까요. 허나 한가지 분명한건 '그저그런' 이라는 말 자체에 사과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고합니다. 나라에서는 화류계를 직업으로 인정을 안하지만 저는 제 전공이 전공이다보니 직업의 일종으로 생각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 직업의 유래라던지 선택의 계기들이 결코 저에게 좋게 와닿지 않아요. 자신이 주어져있는 상황을 바꾸진 못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어떻게든 발버둥쳐보려고 열심히 일하고 계신분들께 '그저그런'이란 발언하신점 정중하게 사과부탁드립니다.

이곳은 개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는데에 자유롭긴 합니다. 그래도 인스티즈엔 어린친구들이 많으니 발언 꼭 조심해 주세요. 제 발언들이 케이썸띵님껜 조금 공격적인 발언들일수도 있었텐데 차분하게 잘 이야기해주시고 의견나눠주신점 감사드립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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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METHING
아~ 치킨먹고싶다에게
제가 말하고 또 님이 말씀해신대로 직업에 대해 또 어떤 인생의 모습에 대해 사람들마다 생각이 달라요

그런 의미에서 단순히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에 사용된 그저그런이라는 단어가 왜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제 인생 또한 회사에 들어가 월급 받고 사는 평범한 삶일텐데 제가 그걸 비하의 의도로 썼을리가요

그냥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생각을 하고 있다,에서 저를 아 저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있구나 하고 지나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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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So Lonely  난애타는데넌뭐니
ㅇㅇ 니 느낌을 근거로 니 인생 좋게 보라고 하면 내 느낌을 근거로 니 인생 더럽게 볼께요 니 인생 લસશ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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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매솔
그렇게라도 생각 안 하면 미쳐 죽어버릴 거 같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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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Riley
아..네.. 당당하게 말하고 다니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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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시바?
네ㅎㅎ 꼭 남편에게 알리시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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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래ㅋ
저렇게 남을 까내려서 자존감 회복하려는 모습이 슬프다... 정신승리 하세요...'ㅡ';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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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남편한테 꼭 말하세요 이렇게 돈벌었다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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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이것참
딱하다.. 불쌍하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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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진박우진  워너원메인랩퍼박우진
에휴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부모님한테도 알리고 미래 남편 아이 온 동네방네 꼭꼭꼭 말하고 다니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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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인간 김재환
애쓴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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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웅냥
이런 글 읽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부터가 속상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떳떳하게 살아도 회사 다니느라 몸은 몸대로 망가지고 그렇다고 형편이 넉넉한 것도 아니니까요 흑그극뀨ㅠㅠㅠ 속상해 죽겠는데 내일은 왜 목요일이야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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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0662
마자여....내일도 츌근....ㅜㅠ이틀만 버팁시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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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웅냥
ㅠㅠㅠㅠㅜㅜㅠ 그래도 이틀만 더 하면 주말이니까...! 힘내요 우리...!!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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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ㅣㄴ영
자기 인생은 자기 선택이라 화류계에서 일하는여자들을 무시한다거나 싫어하지는 않는데 열심히 살고있는 사람들을 오히려 깔보고 뭐가 되는것처럼 이야기하는걸보면 좋게보이지않음 그래놓고 욕먹으면 질투니뭐니 그러겟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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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꽃길만
저런 사람들 번 만큼 세금도 안내는데 나는 꼬박꼬박 출근하고 꼬박꼬박 세금내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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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예술대학교
이런글 읽을때마다 열심히 살고있는 내가 바보 되는것같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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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을 워더해갑니다
세금떼면 얼마나 남을까 궁그미..
아닌가 세금내서 저건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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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태(겜잘스)
정신승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쓰럽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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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온누리
안타깝단 생각이 든다... 자존감이 낮아 보여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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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MY DAYS
출근... 화이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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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NNA-ONE 강다니엘
진짜 화류계 사람들 잘살긴 잘살더라구요,,,,,쩝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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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성간호학
아 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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