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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한테 항상 고맙고 미안하다고하고 더 잘해줘요 하지만 왜 이렇게 아이한테 질투가 나는걸까요? 제가 낳진 않았지만 제가 엄마인데 맨날 아빠아빠 거리면서 애교부리고 신랑도 좋아죽어요 아이생일때 마다 케잌에 선물 물론 저한테도 똑같이하지만 질투가나네요
나쁜계모 안되려고 좋은엄마 되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않네요 저 아이만 없었다면 하는 나쁜생각도 해요 신랑이 알면 많이 실망하겠죠?
어제 저도모르게 아이가 닌텐도를 찾는데 어딨는지 알면서 알려주지않았네요
저 정말 왜이러는지 저도 고치고 싶어요 욕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40개의 댓글
- baboya 2017.04.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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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인데 그럴 수 있죠. 그럴수록 아이에게 잘해줘 봐요.
- 아빠 바쁠 때 둘이서만 놀러나간다거나 같이 책도 읽고 요리도 하고.
- 언제까지나 질투만 하고 있을 수는 없잖아요.
- 어차피 결혼한거 힘들겠지만 정말 내 딸처럼 사랑해 봐요.
- 그리고 쓰니도 아기 낳아서 키워요. 남편에게 가는
- 관심과 사랑받고 싶다는 마음이 조금 줄어들어서
- 질투도 덜 느껴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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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 2017.04.2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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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생명은 거울같이 맑아요.
자기를 마음으로 정말 예뻐하는 사람은 믿고 따르는데
아이가 글쓴이를 안따르고 아빠만 찾는다면 아이도 느끼고 아는겁니다.
글쓴이가 자기를 싫어한다는거.
아마 시간이 더 지나고 아이가 표현력이 더 자라면 남편도 알게되겠지요.
그런데 사랑이란게 억지로는 안되는거거든요. 탓할수가 없는게
글쓴이 그릇이 그 정도밖에 안되는거라면 어쩔수 없는 일인겁니다.
사람이 나빠서라기보다 그릇의 크기가 딱 그만큼인것을.....
애초에 남의 자식 있는 재혼 자리에 결혼 같은 건 해서는 안되었던겁니다.
품을 자신이 도저히 없다면 지금이라도 다시 생각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세 사람이 모두 괴로운 일일테니까. - 답글 0개 답글쓰기
- ㅇㅇ 2017.04.2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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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자식있는 재혼자리는 어려운겁니다.
- 애초에 자신없으면 발빼세요 다들 망가지는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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