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제가 쓰기쉽게.. 음슴체로 하겠습니다.죄송합니다.
나한테는 외가쪽에 사촌언니들이 많음..
큰이모네 다섯명 둘째이모 한명 셋째이모 한명 해서 총 7명.
그중 4명은 결혼을 함. 이모들한테 손한번 벌리지 않고 어릴때부터 모아둔 돈으로
시집가서 자식들까지 낳고 잘 삶.
문제는 셋째이모네 언니임.
얼마전 혼전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바로 다음 달. 배부르기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서두른다고 함. 20대 후반인데 대학 학자금을 다 갚은지 얼마 되지않아
언니쪽이 돈이 한푼도 없다고 함. 이모도 마찬가지...
남자쪽에서는 집을 해온다고 하는데 (빚으로..) 언니는 혼수도 안해가고 이모,이모부 한복도
안해준다고 이모는 둘째이모한테 한복빌리러 다님..
오늘 이모가 엄마한테 전화와서는
혼전임신으로 시집가는것도 마음이 아픈데 우리 딸 축의금을 100을 해주면
어떻겠냐는 말을 함. 이모들끼리 언니들이 많으니까 경조사비는 30으로 하기로 정해놨는데
돈이 없다며 하소연을 하기 시작. 언니네 친삼촌에 친할머니,친할아버지 고모까지
다 뜯어먹을거라며 벼르고 있는 사촌언니.(실제로 이런말을 함. 냉장고는 누구 티비는 누구)
집안 혼수를 가족들돈으로 채우려나 봄.
그렇게 돈이 부족하면 차라리 결혼을 하지 않고 좀더 살다가 생활이 안정되면
결혼을 하던지 신혼 여행을 가지 말던지.. 굳이 그런 격식은 다 차리고 싶다고 함.
ㅋㅋ 무슨 생각인지;
100이 개이름도 아니고.. 그렇다고 우린 딸둘인데 너희도 100 해줄게~ 라는 말은 안함 ㅋㅋ
**(내이름)도 시집갈때 이모가 잘해줘야지~ 하고 뭉퉁하게 말하고 끝...
엄마도 주고싶은데 당장 백을 줘버리면 그 남은 공백은 어떻게 채워야하나
막막하고 못주는거에 미안함에 많이 속상한가봄.
내가 보태줄수는 있지만 그러고 싶은 마음이 1도 없음....
내가 너무 모진건가... 사촌언니랑 1도 안친함... 둘이 연락처도 모르고
이모집가서 가끔보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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