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 진심으로 좋아했던 사람은
남자가 아닌 여자였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웠던 는
말도 없이 전여자친구를 떠나게 되고
시간이 지나 새로운 삶의 시작을 위해
는 평범한 남자와 결혼을 약속해
하루 전, 마지막 피팅을 위해
남자와 결혼식장에 들른 는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전 여자친구와
우연히 다시 재회하게 되고
와 남자친구를 발견한 전여자친구는
그 자리에 멈춰 아무 말 없이
만 뚫어져라 바라봐
그 때, 남자친구는 먼저 주차장으로 향하고
전여자친구는 천천히 에게 다가가는데 ...
1. 서지혜

"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너만 잘 지내면 괜찮을 거 같았는데
방금 네 옆에 그 사람이 부러워서 미치겠다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정말 "
2. 서현진

" .... 오랜만이네
아까 그 사람 네 남자친구야?
아니야 말하지 마 고개도 끄덕이지 마
내가 믿고 싶은 대로 믿을 거니까 "
3. 한지민

" 내가 지금 너 잡으면 안 되는 거지
난 네 두번째라도 좋으니까 제발 우리 다시 시작하자
이러면 내가 미친 거겠지... "
4. 류혜영

" 살아있었네 다행이네
다시 만나면 안아주고 싶었는데
그건 못하겠다 안으면 다시는 못 놓을 거 같아서 "
5. 이주영

" 네 곁에 내가 없으니까 행복해 보인다
미안해 하지 마 너 나 잘 떠난 거야
네가 행복하면 된 거야
다음에도 이렇게 마주치면 웃으면서 지나가자
그럼 나도 행복할 거 같아 "
- 결혼식 전 날 우연히 마주친 전여자친구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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