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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e This Waltz
우리도 사랑일까
또 뭔 인고 하니
'눈에 대고 말하기' 게임 중;
갑자기 끈적한 분위기로 전환
급박하게 옷을 벗음
루랑 뭘했는지 샤워를 하는 마고 ㅇㅅㅇ
부스 너머로 누가 찬물 끼얹음
악 !!!
샤워기가 고장난 줄 알고
루에게 샤워기 좀 봐달라고 함
캐나다 관광청 사이트에
루이버그 요새에 대해 기고 중인 마고.
저번에 노트 들고 취재하러 갔던 게 이거였나봄.
기사를 쓰다 뭔가 발견 ㅇㅂㅇ
맞은 편 거리에 남자가 지나가고 있었음
2층의 마고를 흘끗
남자를 보자마자 벌떡 일어난 마고
또 이유없는 웃음이 실실 새나옴
그러다 멈칫 멈춰서더니
웬일인지 1층에서 요리하고 있었던
루에게 간 마고
루는 치느님 요리 중
저번에 하던 게임
'내가 이만큼 더 사랑해' 시작
언젠가부터 '내가 더 사랑해' 게임에서
항상 루가 이겼단 걸 안 마고
따뜻하게 웃는 루
루의 널찍한 등을 껴안으며
햇살 같이 웃는 마고
난 그 정도는 아닌데..........
장난치는 루
루 미친아
한참 분위기 좋은데 닭 불알
계속 분위기를 이어가는 마고
나 외로워ㅠㅠ
마고가 아이 키우는 연습하는 거냐고 묻자
ㅇㅂㅇ!!!!!!!
말 돌리는 루
어딜 도망가려고
오빠. 하던 얘기 마저해.
전세계 남자들은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이 멘트를 배워서 나오나 봅니다.
다음날 마고는 시누 제럴딘과
아쿠아로빅을 하러 감
흥이 많은 총각 선생
약간 조권 느낌
할머니들 사이에서 열심열심인 제럴딘과
뭔가 어정쩡한 마고찡
선생 이 십샤쿠가??
그러거나 말거나
몹시 흥이 난 총각 선생
시키는 대로 열심열심
물장구 너머로 뭔가 보임
그 놈!
옷 무슨 민방위세요;
그러거나 말거나
더욱 더 흥이 고조되어 가는 아쿠아로빅 교실
마고는 지금 이 상황이
쪽팔리고 웃기고 어이가 없음ㅋㅋㅋ
그런 마고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남자
제발 진정 좀;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 이게 뭐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마고 최소 여시 5등급인 듯
아니; 그럼 색이 안 변하면
수영장에 오줌 싸도 되는 건가여?; 제럴딘;
오줌발쨔!!!!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읍니다.
오갓 지쟈쓰!!!!!!!!!!!!
난리 난 수영장
루랑 남편이 별 지들만 웃긴 놀이를 하면서 노는 게
진짜 나랑 내 남친 같아...
분위기 잡는데 닭부랄 가튼 얘기하는 것도..
왜 오래된 커플은 모두 저러는 걸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