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당신이 ‘구해줘’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과연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평화로워 보이는 시골마을, 하지만 이 마을은 사이비 집단에 잠식되어있다.
부모님의 사업실패와 사기로 인해 시골에 내려온 상미의 가족에게까지 뻗친 사이비 교주의 손길,
그리고 자신들이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그들의 고통을 침묵하는 촌사람들
미래 없이 방황하던 촌놈 백수 네 명만이 한 소녀의 ‘구해줘’라는 말에 멈춰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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