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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십대 중반 여자사람입니다.
저한테는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오빠가있는데
작년9월 정도에 오빠가 결혼하겠다고 언니를 보여줬고 원래 예정대로라면 지난 주 예식이네요.
어릴적부터 몸이 안좋으신 엄마 그리고 가정형편이 너무 안좋은 환경속에서 저와는 달리
오빠는 정말 효자에요. 특히 엄마한테요! 엄마는 아빠랑 저 보다 오빠한테 더 의지한대요.
아무튼.. 9월에 인사오고나서 혼자 사는 언니네집으로 오빠가 들어가고~ 1년이란 시간동안 준비하면서
대출내서 집도 얻었고 잘 준비하나했어요. 저희집은 도와줄 형편도 못될뿐더러 지방에서 음식점을 시작했는데
갑자스런 오빠 결혼이 우리 가족한텐 달갑지않았던 건 사실이에요.. 그런부분을 엄마는
자주 표현했고 오빠를 보내는 마음이 너무 서운하셔서 자주 우시기도했고 서운해하기도했고 토라지시기도했어요.
언니한테도 직접적으로 전화해서 서운한 부분들을 그동안 지속적으로 솔직하게 말하는 편이었구요(그렇다고 저희 어머니가 상냥하게 말하지 않거나 절대 안그래여)
그래도 몸이 안 좋으신 엄마니까 오빠 언니가 잘해야하는 건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잖아요.
그런데 저희 엄마가 언니한테 연락하거나 다같이 밥먹고 돌아서면 둘이 그렇게 싸웠나봐요
그래서 언니 눈치보면서 언니 없을때만 오빠한테 연락하기 시작한 엄마가 안쓰러웠어요
그러다 한 달 반 전에 오빠가 엄마한테 전화로 결혼 못하겠다고 하더래요
너무 많이 싸우고 특히 술만마시면 우리집 흉을 본면서 이제라도 결혼 취소하고싶다고
마마보이에 정신병엄마 집착으로 몰아세우며 차마 듣기 거북한 말들을 언니가 했더라고요.
아가씨가 나중에 결혼할 때 똑같이 당해보라는둥 첩 취급을 받고있다는둥
저희 엄마는 너무 충격을 받고 상처를 받으셔서 당장 그 여자랑 헤어지라고 인연 끊자고 아주 난리가 나셨다가
결국 그 여자랑 오빠는 파혼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언니가 미워요.
괜히 언니를 알게돼서 언니때문에 우리가족이 힘들어하니까요.. 제가 나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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