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퀴어영화로 유명한 태국영화입니당^^
시즌 1을 먼저 보고 싶으신 분들은 http://cafe.daum.net/ok1221/9Zdf/110055
주인공: 파이(배우 '아옴 수차랏 마나잉'), 킴(배우 '티나 지타리라'), 얌(배우 '민')
이외에도 여러 인물 기타 등등..
Aom-jealous and care( หวง ห่วง).mp3
-파이 역의 배우 '아옴'이 부른 영화 삽입곡입니다.
두앙;인가 하는 놈이
자꾸 나한테 깔짝거려서 귀찮게 하는데ㅠㅠ
너도 없고ㅠㅠ힘들었단 말야 이야
"숙소에서는 신호가 잘 안 잡혀ㅠㅠ
전화하려면 멀리 나와야 하는데
여기 너무 어두워ㅠㅠ"
"뭐?! 숙소가 무서워????
그런 곳에서 잘 지낼 수 있겠어?ㅠㅠ
누구랑 지내?ㅠㅠ"
킴 걱정에 파이 애간장 다 탐
"괜찮아ㅎㅎㅎ 나 안 무서워 자기야
인턴하는 여자애랑 같이 지내고 있어 요새"
옆에서 얌이 기다려 주고 있어서 그런지
괜히 눈치보게 되는 킴
예리한 파이... 낌새를 보아하니...
걍 맘 놓을 수가 없는데...
"그 여자애 예쁘게 생겼어? 귀여워?
걔가 너한테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아?"
"에이 그런 걱정 말고!!!!!!!! 나만 믿어"
부드러운 목소리로 어르고 달래는 킴
나라도 넘어가겠다.. \^-^/
뭔가 답답한 파이..
3년간의 연애 중 처음으로
킴과 이렇게 멀리 떨어져 있는데..
킴과 맞닿을 방법은 킴이 먼저 걸어주는
전화 뿐이기 때문에.. 불안하고, 답답하고..
매일 저녁 8시마다 전화하겠다는
킴의 약속에 결국 사르르 녹은 파이
재차 당부 끝에 애닳는 그리움을 톡 털어냄
"킴, 낮에도 꼭 문자하구,
시간되면 꼭 나한테 전화해.
알겠지? ...보고 싶다.."
싱글벙글한 킴에 비해
파이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음 ..
전화 끊자마자 어디론가 문자를 보내는 킴
전화를 끝내자마자
파이에게 문자를 전송한 킴
아까 얌과 갔던 사찰에서 찍은
벽화사진을 파이에게 보낸 거ㅎ
기운 빠져 있던 파이도 그제서야 웃음 ㅠ
"사무실에 가면 에어컨 있엉
더우면 에어컨 켜고 쉬어도 돼~훟훟ㅎ"
오늘도 파이 옆에서 맴도는 두앙.. 으..
"누군가를 사랑한다면
내 마음부터 열게 되리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누구겡~?"
개징그러운말 투척함..ㅋ
이보이에게 구조 요청해보지만 실패ㅋ
파이 성격같아선
칼같이 쳐버릴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인턴 교육 중이라 꾹 참는 중
그 날 저녁,
킴한테 일러 바치는 파이
자기야 어떤 놈이
감히 나한테 들이대고ㅠ
귀찮게 한다ㅠㅠ 혼쭐 내줘
두앙.. 머리 안 감기 신기록 도전 중인가 보네..
그리고.. 저 되도 않는 이상한 스티커 갑자기 뭐지 감독님 왜 저런 이모티콘을 사셨어요
질투에 불퉁해진 목소리로 킴이 묻자
귀여워 죽겠다는 듯 씨익 웃던 파이
"근데 난 딴 남자한테 관심 없오!
난 애인이 있으니깐!"
피곤한 일과를 나누고,
채소 뿐인 반찬에 투정도 하고,
보고 싶은 마음도 표현하며..
매일 저녁 8시마다 알콩달콩 통화하는 킴과 파이
달달하고 둘 다 예쁘고.. 녹음.....
물고기 보고 신난 파이 귀ㅋㅋㅋㅋㅋㅋㅋ
킴한테 보낼 인증샷 칼 같이 찍음
킴이랑도 요새 꿀이 흐르고 하니
인턴생활도 나름 즐겁게 보내는 것 같음ㅋㅋㅋ
한편..얌의 마음 또한 점점 더 무르익어 가고..
아니근데 저 스티커..진짜 뭐지
메사한테 들이 대다가
바로 까인 이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한 달 반 사이에
까인 게 벌써 다섯 번 째임 ㅋㅋㅋㅋㅋㅋㅋ
(* Puey라는 이름은 이보이가 본인을 '뻐이'라고 불러달라고 한 것)
"자기 외롭지? 내가 지금 거기 가면
너 좋아서 환장할걸?"
파워당당한 파이 말에 빵터진 킴ㅋㅋㅋㅋ
둘 다 광대발사하고 난리남
오늘도 여김없이
통화하는 킴을 기다려 주던 얌
모기 물렸는지 약 바르고 이뜸
"파이 우린 지금
같은 달을 바라보고 있는 거야.
그러니깐 우린,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아닌거야, 파이"
보고 싶은 마음을 꾹꾹 눌러 담다가도
그리움이 툭 터지는 날,
한없이 울적해지는 파이
그리고 그런 파이를 달래기 위해
서슴없이 사랑을 표현하는 킴
ㅇㅇ 일단 이거 끝내고ㅎ
여전히 킴의 인턴 생활은 매우 바쁨
킴 밥 챙겨먹이려는 얌
밭에서 풀떼기 조금 뜯더니 뭘 싸서 내미는 얌
이거 먹어 봐 헤헤
함냐
아 뿌듯해ㅎ
한 번 더 먹여야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얌 표정 개떨떠름해졌는데
안될안은 자꾸 자기도 먹여달라 함ㅋㅋㅋㅋ
계속해서 먹여 달라고 떼를 쓰자
어쩔 수 없이 먹여주려고 하는데,
농장 일꾼한테 끌려가는 안될안
안될안 이름 이제야 알았네 '까오'임
얘도 이 농장에서 일하는 인턴인가 봄
왜 농업을 배우는지 묻는 얌에게 킴이 대답함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고 싶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그러는 넌?"
킴이 질문 하나 던지자 마자 얌 수다 터짐..
"7살 때 아빠랑 치앙마이(태국의 도시)로 왔고
울 아빠 지방 농업청에서 근무하심!
아 마쟈 울아빠 이름 팡, 난 Jam이야
빵집 가족 이름 같지 귀엽지?!!?!?!
(* Jam의 태국 발음은 '얌')
아 괜히 말 시켰다..
"나 같이 예쁘게 생긴 애들은
스튜어디스가 되어야 한다고 첨에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농부아저씨들 존재가 정말 감사하더라구!"
잡다한 말 와글와글
"이곳의 사회 문화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나도 처음에 여기서 인턴을 시작$@#$@~
~와글 와글 시끌"
아 거.. 밥 좀 먹읍시다..
일기장에 쓸 말까지 킴한테 다 하는 얌
"신입생 때 털보인지 뭔지 나부랭이가
샌드위치에 땅콩잼 넣어줬는데
와 맛..! 신세계데쓰..!
그래서 나 지금은 땅콩잼만 먹잖어ㅎㅎ"
아~~~~~~~~까
킴이 질문 한 번 던진 이후로
지금까지 강제수다파티 열다가
이제야 킴한테 질문 바톤 터치함
얌이 넌 뭘 좋아하냐고 묻는 말에
킴: "난 얌(jam)을 좋아해"
(우리나라에서는 jam을 '잼'이라 발음하지만
태국에서는 '얌'이라 발음)
헐.....?
너 말고.
잼
얌 말고
잼..
착각 쩌는 얌의 마음은
점점 더 깊어져 가는데..
킴과 파이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다음 편에 계속!
1탄보다 2탄 속도가 더 더디게 느껴지네요ㅠㅠ
최대한 빨리 쓰도록 노력할테니
재밌게들 봐주세요
댓글들 봐주시는 분들 사랑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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