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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당 대변인들, 구두논평으로 수험생·학부모 위로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김정률 기자,이형진 기자 = 여야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16일 예정이던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주일 연기해 23일 실시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에 대해 일제히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포항의 지진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하고 여진도 예상되는 상태에서 정부의 신속한 수능연기는 적절하고 타당한 조치로 보인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다만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예상치 못한 발표로 당황하지 않도록 수능연기에 대해 적극홍보하고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수능연기로 일주일 동안 더 힘들어질 수험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다만 포항 지역의 엄청난 지진으로 그 지역 학생들의 눈물이나 아픔, 이런 것들을 생각해서 우리 수험생들의 이해를 부탁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이어 "포항지역 참사로 인해 고통받는 친구 수험생들 위해서 함께 포항지역의 친구 수험생들과 함께 이 고통을 함께 나누는 기간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손금주 국민의당 수석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수능시험의 공정성 및 포항 지역의 현황을 고려할 때 정부의 수능시험 일주일 연기결정은 어쩔 수 없는 조치로 본다"고 평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시험연기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이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학입시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지진으로 놀랐을 포항시와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언급했다.
유의동 바른정당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에서 "지진으로 수능을 1주 연기하기로 한 정부의 빠른 결정은 잘한 일"이라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 지진피해지역의 상황, 여진 발생 가능성들을 고려하면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봤다.
유 수석대변인은 "그러나, 60만 수험생과 그 가족 입장에서는 일정 연기가 매우 당혹스러운 일"이라며 "연기로 인한 혼란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상치 않은 변수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당국의 세심한 점검과 대책을 주문한다"고 했다.
추혜선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으로 "오랜 시간 동안 11월 16일 수능을 바라보며 달려온 수험생들에게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남은 여진이 어찌될지 모르는데다 지진 피해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적절한 판단을 내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 수석대변인은 "우리는 지난 몇 번의 참사로 어떤 것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앞설 수 없다는 피맺힌 교훈을 얻었다"며 "남은 일주일 동안 피해를 잘 수습하고 수험생들이 차분한 마음으로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가 최대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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