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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67
이 글은 8년 전 (2017/12/13) 게시물이에요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반란군에게 자신의 아들이라며 건네줌.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메르세데스가 나와서 아기를 안음...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시계를 꺼낸 대위.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왼손으로 옮겨 쥐고,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시계를 고장냄.

째깍거리던 시계 소리가 멈춤.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내 아들에게 아버지가 죽은 시간을 알려주시오. 또 하나-."


대위의 표정을 주목해보셈...

아까 하사1이랑 얘기할 때와 비교해서 보자.


내 뇌피셜, 그때부터 대위는 자신의 죽음을 예상하고 있었음.


아무튼 그간 생각해왔던 것처럼, 죽은 시간을 알려주라고 얘기하는데.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그렇게는 안 돼."


메르세데스가 말을 끊어버림.


"이 아이는 당신의 이름도 모르고 자랄거야."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그 말을 끝으로 페드로가 대위를 총으로 쏨.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허무하게 죽어버린 대위.


그가 원했던, 그렇게 바랐던 '아들에게 자신의 죽은 시간을 알림으로써 용맹함을 알게 해주는' 일은 이루어지지 않았음.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아이를 안고 미로 안으로 들어가는 메르세데스.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메르세데스가 무언가를 발견하고 아이를 페드로에게 넘겨줌.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ㅇㅇ..


배에 피 흘리면서 쓰러진 오필리아를 발견한 것임.


대위가 아기를 뺏어든 다음 총으로 쏘고 갔기 때문임.


오필리아를 끌어안은 메르세데스가 이전에도 불러줬었던 자장가를 불러줌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똑.

오필리아의 손끝을 타고 피 한 방울이 우물 안으로 떨어짐.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고인 물에 스며들어가는 피.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갑자기 황금빛이 막 쏟아짐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일어나거라, 내 딸아. 이리 오렴.


누군가 속삭이는데...


꿈이야 생시야 알 수가 없는 판의 미로 -38- | 인스티즈

일어난 오필리아.

피가 멎어 있음.

심지어 옷도 신발도 다 새 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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