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드리블의 임팩트가 워낙 커서인지 이 사건을 계기로 김병지가 서브로 밀렸고 월드컵 경기 출전 못한것도 이 때문이다 라고 알고 있는분들 많은데
히딩크가 저 경기 직후 몇달동안 김병지를 배제한건 사실임. 하지만 김병지를 버린게 아니라 길들이기 위한 것이었음. 이후 김병지는 철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히딩크의 신뢰를 완전히 회복함.

그리고 월드컵이 개막하는 바로 그 순간까지 이운재와 치열하게 경쟁을 했음. 당시 평가전 기록 보면 2002년 5월까지도 계속 둘이 번갈아가며 출전한것을 확인할수 있음. 폴란드전 직전까지 한국팀엔 주전 골키퍼가 없었음. 둘 간의 우열을 도저히 가릴 수 없어서.
월드컵 바로 전 평가전이었던 프랑스전 선발도 이운재가 아니라 김병지였음.
히딩크 자서전에도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 고민했던것이 어느 골키퍼를 주전으로 기용할 것인가의 문제였다 라고 나옴. 결국 컨디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운재를 낙점했고, 김병지는 프로답게 결과를 수용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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