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나라로 들어온 게롤트.
하지만 마법 유지가 끝나 불안정합니다.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잭의 콩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것.
이제 콩들을 찾아보죠.
이제 콩들을 찾아보죠.
246. 산 넘고 물 건너 3
길을 따라가다보면
늑대들이 한 아이를 둘러싸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위험하지 않다고 하죠.
척봐도 위험하니 구해줍시다.
아직 한 마리 더 남았어!!
뒤에!!
뒤를 돌아본 게롤트.
시아나가 거짓말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아하.. 이녀석이구만..
늑대가 나타났다.
자. 콩이 어딨는지 말해.
자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늑대가 나타났다고 하죠.
통째로 거짓말이군요.
흐음.. 그러면.. 너는 모르는 상태지.
그러면 만약 네가 빨간 콩이 있는 걸 안다고 치자.
그러면 빨간콩이 절대로 없을 곳은 어디일까?
그건 아무도 삼키지 않았어요!
만약에 삼켰다면
동화나라에서 가장 인간다운 인간!
그럼 파란콩도 모르겠다.
그치?
넓게 트인 곳에 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트인 곳에 콩이 덩그라니 있어?
아무도 없다고 합니다.
무려 세 번이나 방치됐다고.
황신의 콩은 어딨는지 모르겠지.
아주 깊은 지하에 있다고 합니다.
대머리 농부가 가지고 있다네요.
누굴 기다리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말을 꼬는군..
단순하게 생각해.
저 말들을 모두 뒤집으면 되는 거야.
가볼 곳은..
빨간모자, 아기 돼지 삼형제, 곰 세마리, 긴 머리 소녀, 부싯돌팔이 소녀 정도겠군.
제가 먼저 간 곳은.
늑대아저씨가 기다리고 있는 빨간모자 이야기입니다.
붉은 수염이랑 술 거하게 마셨나보군요.
어이. 시아나 오랜만이다 너.
됐고.
혹시 콩가지고 있니
음.. 하나 받긴 했는데..
같이 놀아주면 주지 뭐.
근데 빨간 모자가 요단강 건넘
맨날 동화랍시고 배 갈라서 돌 채운게 몇 천번이냐.
니네들이 안 오길래 복수했다.
빨간모자는 저 우물 아래 있어. 사냥꾼도.
그러니 이제 같이 못 놀겠군.
시아나가 빨간 모자 역을 한다고 합니다.
그 모자만 가져다 달라고 하네요.
우물 다이브해서 건져내면 됩니다.
올라오면 뒤에 동물들이 탑을 쌓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블라비켄 음악대입니다.
*게롤트가 블라비켄의 도살자라 불리죠.
쨔잔~
솔직히 시아나는 별로 안끌렸는데.
딱 이장면 심쿵.
늑대에게 돌아가니.
빨간 모자에 어울려준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놀이.
이리 오렴 아가야.
어머 할머니.
눈이 참 크세요!
슬슬 자세잡는 늑대.
널 더 잘보려고 그런 거지
이도 참 뾰족하시네요?
시아나도 전투 준비
늑대 아저씨가 드디어 본색을 나타냅니다.
시아나가 공격하는 건 데미지가 먹히지 않지만
동선을 막아주는 역할로 쓸 순 있습니다.
아까 거짓말쟁이 소년이 한 말을 떠올려보죠.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 삼키지 않았다.
인간이 아닌 존재가 삼켰다.
배를 갈라야겠군요.
찾았습니다. 빨간 콩
다른 콩을 찾으러 가려는데.
시아나가 머뭇머뭇하더니
자기 과거사가 안 궁금하냐고 합니다.
뜬금없이.. 뭐 들어보죠.
안나나 디틀라프랑 갈등의 원인을 찾을 수도.
일단 추방당한 건 알겠어.
기사들이 학대한 것도.
기사들은 시아나를 황무지에 버렸다고 합니다.
날은 서리가 내릴 무렵이었는데
애를 그 가운데 두고간 거죠.
처량하게 굶어죽길 원했겠지.
하지만 난 저주의 아이답게 살아남았다.
피부가 변색될 정도의 추위에서 나뭇가지 껍질을 씹으며 말이다.
그렇게 발견한 야영지
그러나 그곳에 있는 건 술에 취한 도적떼.
시아나는 백퍼 강간당하거나 죽겠구나 싶었답니다.
혹은 강간 후 죽음이겠죠.
하지만 둘 다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도적들이 기사보다 나았던 거죠.
그렇게 도적들과 함께 나자이르로 갔고
거기서 함께 일하다가 어느새 도적 두목이 된.
그리고 돌아온 겁니다.
파란만장하구만..
내가 이럴동안 안나는 풍요로운 삶을 살았지
어이어이.
안나쨩이 널 추방한 건 아니라구!
그래.
하지만 날 잊었어.
그게 이유야.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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