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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뭘 했냐니까?'
'그냥 청소하다가 사진이 있길래.. 죄송해요 어머니.'
'앞으로 내 허락없이 내 방에 드나들지마.
파출부 있을 때도 내 방 청소는 내가 했어. 알겠니?'
'네.'
'나가 봐.'
'왜 그러고 섰어? 나 옷 갈아 입는거 구경할거야?'
안나가고 기다리는 지우히메가 의아한 진숙
'아니요.'
부끄럼쟁이
아침에 늦게 일어난 걸 사죄하는 수진
다음부턴 그런 일 없게 하겠다고 함
'신경 쓸거 없어. 너 못 일어난다고 달라질 거 없을테니까.'
무섭지 않음?ㅋ 사람 한 명 늘었으면 달라질 게 없을리가 없는데
'웬만하면 동우 아침은 앞으로도 내가 준비할게.'
오픈 마인드 시엄마
부끄러워도 할 말은 하는 수진
캡쳐가 절대로 그럴 수 없다는 자기 의견을
강력하게 피력하고 싶어하는 당찬 신여성처럼 나왔지만
'아니요 어머니 그건 도리가 아니죠 제가 할게요'
하고 다소곳하게 말했음
'좋을대로. 그럼 오늘 저녁 준비도 혼자 할 수 있지?'
역시 오픈 마인드
전편이 피바람이 몰아쳐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를 풍기며 끝났지만
일단 괜찮은 분위기로 대화가 마무리 되었음.
나가는 수진을 빤히 보는 진숙
스멜~ 해물탕 스멜~
고상하게 잡지를 읽던 진숙. 수진이 똑똑 노크하자
일부러 티비 켜서 노크 못 듣는 척 함.
어머님을 애타게 부르던 수진. 결국 방으로 처들어감.
어머님을 몇 번씩 더 부르지만 아예 쳐다보지도 않음ㅋㅋ
TV끄면서 내 허락없이는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함.
죄송한데 동우씨가 어머님 해물탕 좋아한다고 해서 해물탕 끓였다, 그러니까 간 좀 봐달라고 함.
난 안 봐줄줄 알았지만 의외로 봐 줌ㅋ
'됐어. 먹어줄만은 하겠어. ' 이럼 ㅋㅋㅋ
대신 파랑 마늘 좀 더 썰어 넣으라고 하고 돌아섬
'파는 얼마나 넣을까요?'
'한뿌리면 되겠지.'
'마늘은요 어머니?'
저년이!!!
진숙이 레알 빡침!!
노래도 음산한거 깔림
터벅터벅 다가와서 칼을 확 빼앗음
'차라리 날더러 하라 그래!'
'그게 아니라 어머니..ㅁ'
'듣기 싫어. 하기 싫으면 하기 싫다고 말을 해. 내가 다 할테니까.'
'어디서 생색이야 생색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진짜 파를 탕 탕 내려치는데
효과음이 웃김ㅋㅋㅋㅋㅋㅋㅋ
막 옛날 영화에서 주먹으로 사람 팰때 나는 과장된 효과음
그런거 남ㅋㅋㅋㅋㅋ
'전 그냥 자신이 없어서...'
'그럼 네가 자신 있는게 뭔데?'
'죄송합니다.'
정말 자신 있는게 없는 수진이....
'흥 죄송하겠지.'
'요즘 젊은 것들 하나같이 남편 가랑이만 차고 앉아있으면 그게 결혼인 줄 알고 까불어.'
칼로 해물탕 휘젓긔
'이제 됐니?'
하루 아침에 딴 사람으로 변모한 시엄마가 무서운 수진
저녁까지 다 먹고 씻고 온 동우
아까부터 표정이 안 좋은 수진이 걱정되는 모양.
'자 말해봐. 무슨 일이야?'
'동우씨. 아무래도 어머님이 내가 마음에 안 드시나봐요.'
아침에 늦게 일어났다고 혼이라도 났냐고 물었더니
그런일은 없었다고 함. 그럼 왜 그러냐니까
'나를 대하는 어머님 태도가 너무 차가워요.'
'차갑다고? 글쎄 난 단한번도 수진일 차갑게 대하시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아까 저녁 먹을때도 분위기 좋았잖아. 그리고 신혼여행 갔다와서 수진일 얼마나 반기셨어.'
'동우씨 있을때만 그렇죠. 동우씨 없으면 정말 다른 사람 같다구요.'
수진이 감당하기 힘들 만큼 이라고 하니까
어머니가 삼십년 가까이 자기랑만 지냈는데
새 사람 적응하는게 다른 사람이랑 같을 수 있냐고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거라고 동우가 조곤조곤 설득함.
그리고 상황은
나 믿지?
나 오늘 수진이 안고 싶어서 혼났어
이런 식으로 바람직하게 흘러감
꺄
와 전편보다 한층 높아진 퀄리티
★엄빠주의★
'동우 자니?'
자기 방엔 허락없이 들어오지 말라던 시엄마가
노크 한 번 없이 바로 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서
훈훈하던 내 눈과 마음을 산산조각나게 만듦
'어머 미안해. 정말 미안해, 그만 습관이 돼서.'
그냥 나가려는 진숙을 동우가 괜찮다고 붙잡음.
만성 불면증을 앓고 있는 진숙은 늘 수면제를 붙들고 산 모양임.
수면제 달라고 찾아온거임.
수진이 와인에 수면제를 털어넣느라 다 떨어진 모양이지
'이럴 줄 알았으면 밖에 나가 약국이라도 찾는건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예의상 하고
효자 동우는 제약회사 다니는 아들(제약회사 다니나 봄)
뒀다가 뭐 하시냐고 하면서
수면제 찾으러 감.
네 마누라 옷이나 여며주지
수면제가 유리병?에 담겨있는데 그걸로 난간을 탕 탕 치면서 내려옴
2층에 눈길 한 번
어쨌거나 다시 시작하려면 좀 기다려야겠다고 잔망스러운 멘트를 뱉는 동우와
뭔가 마음이 복잡한 수진
- 동우 말에 의하면 어머니는 불면증과 더불어 한때는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해.
그 우울한 마음을 동우로 치유한게 아닐까 싶음.
전편에 짧게 나왔듯이 동우아빠랑 동우가 무척이나 닮기도 했고.
그렇게 또 날이 밝았습니다.
to be continued............
언니들 반응이 의외로 폭발적이라서 깜짝 놀랐긔. 분량 조절은 따로 하는거 없고 내가 지치면 한 편 끝남.ㅋ
파일이 오십분짜리 두갠데 1편부터 여기까지가 첫번째 파일 20분가량임..
내가 스토리를 통으로 잘라내거나 하는 걸 못해. 섬세한게 아니라 미련한 냔임. 그래서 앞으로 갈 길이 구만리..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 편이 부디 무사히 나올 수 있게 기도해줘.........☆
아 그리고 기다리지마. 미안하니까.
'하루에 한 편 찌면 평민' ㅇㅇ 내 마인드임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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