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주제와 다른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했어서요! 감사합니다
++++추가2)
한국매장이라서 태도가 별로 같다는 댓글이 많아서 추가 글 남깁니다. 모두 저를 공감해주시는 댓글들이라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한국시간으로 1월18일에 지인에게 부탁해서 지인이 가방을 들고 구매한 프랑스 파리 매장에 방문했었습니다.
자신들이 보기엔 가방에 문제는 없고 이탈리아 본사로 보내서 심의를 해야하는데 3개월이 걸리고 자신들 매장으로 찾으러 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자기들이 이탈리아로 보내기보단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보내라고 했습니다. 제가 직접 지인을 통해 통화해보고 싶었지만 기분나쁘다면서 파리 매장 직원은 전화 연결을 거부했고요. 우리나라 본사뿐 아니라 생로랑의 A/S태도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또한 드는 의문점은 왜 한국본사는 자기들이 가방의 불량을 판단할까요? 이탈리아에 왜 보내지않았는지 내일 다시 전화로 문의해볼생각입니다.
+++++추가1)
프랑스 본사에서 메일로 왔던 답변입니다
We are truly sorry to learn that you are not satisifed with the quality of the bag you purchased in one of our Paris store.
Indeed, we attach the greatest importance to our customer's satisfaction.
We also would like to confirm that we have forwarded your email to the store in Korea who will contact you back shortly.
We remain at your disposal if you need any further information.
Kind Regards,
Géraldine
한국이건 프랑스건 서로 각자 잘못을 떠넘기기만 합니다. 결국 프랑스에서 한국에 말해주겠다는거 밖에 없네요. 고객의 만족을 가장 중요시한다면서...연락을 받은건지 뭔지 한국 생로랑의 태도에 변화는 없었습니다. 프랑스에서 연락받았다는 말도 없었구요
-
대기업들의 태도 및 갑질이 너무 화가 나서 글을 올리네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또 저 같은 피해를 보신 분이 분명히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2017년 10월 5일 프랑스 파리 SAINT LAURENT AVENUE MONTAIGNE에서 핸드백을 구매했습니다. 구매하면서 가방도 확인하였고 문제는 없었습니다. 가방을 건내 주면서 프랑스 판매직원은 만약 가방에 문제가 생긴다면 한국 생로랑 매장을 방문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으로 돌아오니 손잡이 갈라짐이 2-3개 정도 있었고 10월1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생로랑에 방문을 해 수선을 문의했습니다. 보고선 직원이 놀라면서 맡겨드리겠다고 그런데 추석연휴동안 밀린 물건이 많아 나중에 오시면 더 좋겠다고 하여 일단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11월 8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생로랑으로 다시 방문했는데 그날 가방을 다시 확인해보니 가방의 손잡이 부분이 대부분 갈라져 있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교환을 요청하였고 직원도 너무 놀라 하더군요. 그렇게 며칠 후 생로랑에서 걸려온 전화에선 본사에선 구매 1달이 지났고 사용도 하셨기 때문에 교환은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첫번째 화가 나는 부분입니다. 제가 구매 5일 후에 매장을 찾아가서 직원이 문제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을 알면서도 구매한지 한달이 지났기 때문에 교환이 불가하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사람을 눈 뜬 장님. 바보 취급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화가 납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심각한 가방의 상태에 너무 화가 나서 끊임없이 교환을 요청했지만 대답은 언제나 똑같았습니다. 파리와 연결해서 조치를 취해달라고 해도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고 한국 본사와 직접 이야기를 하게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해도 연결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본사와 연결은 불가능 하다고 하는 것 조차도 너무나도 답답했습니다. 그렇게 2주정도의 실랑이 끝에 결국 수선을 맡기기로 했습니다. 수선을 하면 만족스러우실 것이라고 저를 안심시켰습니다. 대신 수선 보증기간을 더 늘려달라고 했더니 그 것 또한 전세계적으로 2년으로 동일하기 때문에 불가하다고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났지만 어쩔 수 없이 수선을 맡겼고 유약 처리를 해서 가방을 수선해왔습니다. 유약 처리가 저는 뭔지 잘 모르겠지만 단순히 갈라진 부분 위를 덧칠을 했더라구요. 저도 그냥 여기서 만족하고 사용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서 두번째 화가 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게 수선을 맡기고 사용하던 중 3주가 채 되지 않아 수선한 부분이 또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저는 너무 화가 나서 현대백화점 판교점 생로랑에 바로 연락을 하였고 나중에 찾아갔다는 말을 듣지 않기 위해 미리 약속을 잡았습니다. 매니저에게 전화도 왔고 내일 방문해달라고 했습니다.
세번째 화가 나는 사건입니다.
다음날 방문을 하니 그 매니저의 태도는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저는 가방 수선을 어떻게 이런 식으로 할 수가 있냐고 당장 교환을 요청했습니다. 수선하면 만족스러울 것이라고, 믿고 맡겨 달라고 해서 맡긴건데 이게 무엇이냐고 따졌습니다. 매니저는 자신들이 직접 수선을 한 것도 아니고 수선처에 잘 해달라고 말했다면서 자기들 책임이 아니라는 식으로 말했습니다. 너무 뻔뻔하지 않나요? 화를 내는 저한테 실실 웃으면서 속상하시겠다고 마치 남일 보듯 말했습니다. 저를 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더욱 기분이 나빴습니다. 계속 자기들이 수선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기들도 모른다는 입장이면서 다시 본사에 맡겨주겠다고 했습니다. 여전히 본사의 답변은 수선 밖에 안된다는 것이었고 이에 제 3자기관에 심의를 맡기기로 한 상태입니다.
정말 생로랑의 가방의 품질 및 갑질 태도에 너무 실망스럽고 화가 납니다. 가방은 사용한지 5일만에 갈라지기 시작했고 한 달이 지나니 완전히 손잡이 전체가 망가졌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가방의 불량을 인정하지 않았으며 고객을 지치게 만들어 결국 손을 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믿고 수선을 맡겨달라는 말에 수선을 맡겼지만 그 또한 너무 질이 떨어졌고 그것에 대해 책임지려는 태도가 전혀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수선을 한 게 아니라서 자기들도 모른다는 태도? 어쩔 수 없다는 그들의 입장? 아주 어처구니가 없네요. 자기들이 수선을 부탁했으면 그것에 대한 것도 당연히 책임이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고객을 앞에 두고 실실 웃으면서 놀리는 듯한 그 매니저의 태도도 정말 기분 나쁩니다. 직원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제 3자 기관에 심의를 맡기자고 하면서 저한테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 결과에 따라 재심의를 요청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끝까지 해보자는 겁니다. 그래서 저도 재심의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진짜 짜증나고 힘드네요. 이렇게 해서 고객 한 명 이겨보겠다고.. 다시는 생로랑 제품 구매하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피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래 가방 사진도 첨부했습니다.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m.pann.nate.com/talk/340418517?order=B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