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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초반 여자에요
딸 둘 맘이고요
시댁은 1주에 보통 한번가요
남편이 워낙 시댁에 가는걸 좋아해서
제가 안가면 화내기도 하고요
문제는 다름이아니라 저희 시어머니는 비빔밥을 너무 좋아해요.....
좋아하는건 상관없는데 밥 차릴때 반 이상이 비빔밥이라는건 좀 심각하지요
저는 비빔밥 싫어해요
음식 여러가지 섞어먹는거 안좋아해서 반찬 여러가지인데 따로먹지 이런 마인드입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제가 어머니 저 비빔밥 별로 안좋아하고 첫째랑 둘째도 별로 안좋아해요 라고 말하시면
에휴..... 음식을 골고루먹어야지 비빔밥엔 다 들어가잖아 쓸데없이 접시 많이 쓸일도 없고 그냥 먹어!라고 하십니다
어머니 오늘은 외식가요 제가 사드릴게요라고하면
쓸데없이 외식하는거봐 사먹는거 안좋잖아
다 조미료 범벅에 돈은 만들어먹는거 두배는 들겠다라고 하십니다
그깟 비빔밥 1~2주에 한번 먹어주고 말지요
그런데 무엇보다도 시중에 파는 비빔밥이랑 재료가 너무 다릅니다...재료를 빼면모를까
원래 넣을만한 재료는 다 들어가는데 오뎅, 오징어채, 더덕, 생선 까지 들어가니까 진짜 토할거같아서요....
그냥 아무거나 잡다한거 다 집어넣은 개밥이나 꿀꿀이죽 같아요 비주얼도 최악이고요
딸들이 할머니집 가기싫어 맛없는 비빔밥먹을거같아 라고 한적이있는데 남편은 얼굴이 빨개지면서 딸들 엉덩이를 주먹으로 마구 때려서 그담부터 그런적 없네요.....
정말 화가납니다
어머니 이런건 따로먹으면 안될까요?라고 하니까 저보고 까탈스러운 계집애래요
남편은 맛있게 잘먹어서 그게 문제에요
무슨 방법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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