낳을때가 남자의 역할이 더 중요해요.
희라씨가 낳을 병원에 제가 미리 갔었죠.
누워보니까 정말 벽면이고 천장이고 깨끗하고 하얀거예요. 병실이 그렇잖아요.
잘못하면 애기 낳고 힘들어하는 부분이 여기서 발생할수도 있겠구나.
적막하고 우울하고 하얗고 자기밖에 없고 혼자 남겨진 자기의 몸...
눕는 순간 아, 이 분(하희라)이 밝게 뭔가 상상할수 있게 뭔가를 해줘야겠다.
...는 아니고
꾸밀 수 있는 도구를 몽땅 사서 다 꾸밈
하희라씨가 유산을 4번이나 하셔서 너무 힘들어하셨고
지금 첫째 아이 낳을때는 외출도 조심스러워서 집에만 계시고 그랬대요
운동화 끈도 최수종씨가 다 묶어주고 그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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