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2009~2012년 이 사이 인기로는
정말 말 그대로 월드스타 그 자체였던것같음
정말 오랜만에 나온 팝스타
그리고 그 인기가 국내에서도 충분히 체감된 ㅇㅇ...
레이디 가가가 한창 독창적이고 엽기적인 코스튬을 컨셉삼아 활동할때
국내에서도 굉장히 화제였었음
사실 미국 가수의 미국내 전성기하고 우리나라에서 유명세를 얻는 시점이 맞물리는 경우가 드물어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안정세를 탈때쯤에
국내에서도 어느정도 인기를 얻는 루트가 대부분인데
레이디가가는 현지에서 반응오는 만큼 거의 즉각적으로 국내에서도 반응이 왔음
'팬덤'이라고 불릴 수 있을만큼의 국내 팬덤도 팝가수로서는 오랜만에 쌓았고
지금 우리나라에서 인기 있는 팝가수 생각하면
에드시런? 근데 이 가수자체가 인기 있다기보다는
드물게 미국에서 흥한 곡이
국내 차트에서도 흥한 경우잖아
요새는 팝가수가 흥하면 딱 이정도선에서 그치는데
레이디 가가는 당시 레이디 가가 본인 자체가 엄청 흥함
아델이랑도 좀 다른 느낌임...
우리나라에서만 그런게 아니라
일본 등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에서도 반응은 비슷했었음
레이디 가가 전성기때 같이 미국에서 흥했던 가수들 생각해보면
케이티 페리,테일러 스위프트 이정도인데(데뷔시기도 비슷함)
지금도 이 둘은 미국에서 흥해서 국내에서도 그걸로 유명한 느낌이면
레이디 가가는 그냥 진짜 근본없이 유명한 느낌이었음 당시
정말 말그대로 팝스타 그 자체 ㅇㅇ....
그래서 그냥 이 사람을 보는것만으로도 재밌었던 시기였던것같음
너무 오랜만에 나온 팝스타라
그 열광적인 인기가 제3자의 입장에서도 흥미로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