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572907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정보·기타 유머·감동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846
이 글은 7년 전 (2018/8/26) 게시물이에요




제목그대로 남편이 저한테 시어머님이 돌아가셔도 눈물한방울 흘리지말라고 했습니다.
이말 때문에 정말 심하게 싸우고 결국은 사과를 받았지만 몇개월이 지났는데도 마음한구석에 저남자의 진심이 뭘까? 하는 생각이 남아있습니다.
저희는 맞벌이 부부이며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시아버님 돌아가시기전에 주말이면 대소변 받아내며 나름대로 지극히 모셨고 아버님 돌아가시고 난후 에는 홀로남으신 시어머님 외로우실까봐 나름신경썻습니다.
작년부터 어머님의 치매가 심해지셨고 거동조차 어려워 대소변을 받아내야 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그런데 어머님이 하체만 사용을 못하실뿐 상체는 너무 멀쩡해서 기저귀만 채워놓으면 빼버리고 옷에 볼일보고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습니다.
직장다녀오면 난장판이 된 집안을 보고 답답하고 기가차서 눈물흘린적도 수없이 많았습니다.
결국 요양등급을 받아 요양원에 모시기로 했는데 등급이 나오자 시동생이 어머님을 모시고 가버렸습니다.
나이든 시어머니를 버리려한다고...그리고는 우리랑 아주 웬수가 되어버렸습니다.
지금모시고간지 4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현재 어머님의 상태는 많이 호전되어 조금씩 걷기도 하고 치매증상도 예전보다는 낳아 낮에는 유치원에서 봐주시고 밤에는 시동생이 본다고 합니다.
어머님을 모셔간후 우리전화도 받지않고 길거리에서 마주쳐도 모르는 사람인척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주위사람들에게 자기가 어머님을 모시고 왔다고 말하니 다들 우리를 정말 나쁜사람취급합니다. 그기에 남편이 상처를 많이 받았나봅니다.
시동생은 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어머님을 모시기를 바라지만 저희 형편이 그럴형편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해서 형제들이 제 월급을 주는것도 아니고 남편은 일을 하는 날보다 못하는 날이 더 많습니다. 제 입장이나 제상황은 아무도 이해해주려하지 않고 이렇게 나쁜사람취급을 하니 평소에 항상 고맙다던 남편도 술을 한잔 마시면 독한말을 하곤합니다.
"너는 어머니 돌아가시고 나면 눈물한방울도 흘리지마..." 이게 무슨뜻이겠습니까?
제가 못나서 시동생이 데리고 갔다고 생각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술에서 깨면 미안하다고 신경쓰지 말라고 또 말합니다.
남편마음 한구석에 어머님에 대한 죄책감이 있어서 그런걸까요?
시동생은 혼자살고 형편도 저희보다 훨씬 여유로우며 개인사업을 하다보니 억메이고 살지는 않습니다. 사실 시동생은 제가 아직까지 어머님을 모시러 가지 않으니 이를 갈고 있지만 저는 자신이 없어요. 직장까지 그만두고 어머님 수발을 하다가는 제가 돌아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지금 너무 이기적인가요?

시어머니 돌아가셔도 울지말라는 남편 [판] | 인스티즈

대표 사진
엽기떡볶이에 당면넣어서 먹고싶다
효자효녀 노릇은 하고싶고~자기들이 하긴 싫고~~~겁나게 이기적이네 쌍으로다가
7년 전
대표 사진
시 詩  그러니 걱정 말아요
그냥 답답하다
7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화장실 주의 안내문의 특이한 동작
5:14 l 조회 146
쿠팡 별점을 1점 준 이유
5:04 l 조회 783
우리나라 사람들 너무 과격
5:01 l 조회 111
비흡연자 친구가 따라 나왔다1
4:55 l 조회 914
수업시간 몰래 밥 먹는 방법
4:52 l 조회 104
불교 굿즈
4:43 l 조회 757
알콜중독자가 강아지를 키워야 하는 이유.JPG2
4:41 l 조회 1375 l 추천 1
무인카페 방문한 70대
4:40 l 조회 528
택배아저씨의 다급한 문자
4:32 l 조회 323
직장인의 어휘력
4:30 l 조회 297
잘생긴 남자의 인생
4:29 l 조회 515
고백공격 성공
4:28 l 조회 450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에 화장실을 가지 않는 이유.jpg
4:25 l 조회 3615 l 추천 1
엄마가 무명 배우인줄 알았던 딸1
4:23 l 조회 4273
삼겹살 맛이 나는 미국 소고기
4:22 l 조회 976
비오는 날 술취한 사람와서 창문에 박음
4:16 l 조회 423
국수의 효능 아시나요?.jpg
4:15 l 조회 353
아기 옷 버리지 마세요.jpg
4:14 l 조회 533
한국의 삼겹살집 시스템을 잘 몰랐던 일본인
4:12 l 조회 2751
진료실에서 도망나온 댕댕이.jpg
4:05 l 조회 867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