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영동 대공분실의 5층 조사실 복도 모습 : 5층에는 조사실이 16개가 있었다고 한다. (한겨레신문 2005년 8월 11일자.)
가해진 고문은 전기고문이 중심이었고, 물고문은 전기고문으로 발생하는 쇼크를 완화하기위해 행해졌다. 고문을 하는 동안에는 비명 소리가 바깥으로 새어나가지 않게 하기위해 라디오를 크게 틀었다.
고문을 할 때는 눈을 가리고 온몸을 발가벗긴 다음에 고문대에 눕혀서 몸을 다섯 군데를 묶었다. 발목과 무릎, 허벅지, 배와 가슴을 완전히 동여매고 그 밑에 담요를 까는데, 머리와 가슴, 사타구니에는 전기고문이 잘 되게 하기 위해서 물을 뿌리고 발에는 전원을 연결시켰다. 전기고문은 처음엔 약하고 짧게 하다가 나중에는 강하고 길게 강약을 반복하였는데,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어 죽음의 그림자가 코앞에 다가오는 것을 느낄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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