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honam.co.kr/article.php?aid=1544722544572177215#cb
피의자인 A씨(23)와 피해자 B씨(21)는 3년 전부터 온라인 게임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A씨는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속인 채 남자 행세를 하며 B씨와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 A씨와 B씨는 3년 만에 처음으로 오프라인에서 만났다. 그러나 정작 약속 장소에 여자인 A씨가 나타나자 분노한 B씨는 그 자리에서 결별을 통보했다.
A씨와 B씨 사이에 말다툼이 일었고, 이 과정에서 A씨가 흉기를 꺼내 B씨의 등과 배, 어깨 등을 여러 차례 찔러 상해를 입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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