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월 25일 금요일 JTBC 편성표 캡쳐
JTBC 인기드라마 'SKY캐슬'이 오는 25일 결방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4시 현재 오는 25일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에 예정된 '2019 AFC 아시안컵' 8강 중계로 'SKY캐슬'이 결방된다.
예정대로라면 'SKY캐슬' 19회는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돼야 한다. 그러나 JTBC는 현재 아시안컵 단독 중계권을 가지고 있다. 22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바레인이 16강전을 치르고, 한국이 8강에 오르게 되면 25일 8강전 후반전 킥오프 시간과 'SKY캐슬' 방송시간이 겹치게 된다.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8강 생중계냐, 'SKY캐슬' 경방이냐로 논란이 뜨거운 상태다. 전력상 한국이 바레인을 누르고 8강전에 진출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 JTBC 측은 "아시안컵 일정상 결방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22일 한국-바레인전을 지켜봐야 편성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SKY캐슬'은 이번주 종영을 앞두고 있다. 25일 결방을 하게 되면 다음날인 26일 연속 방송을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지만 현재 26일 JTBC 편성표에는 'SKY캐슬' 방송 이후 '방구석 1열'이 자리하고 있어 연속방송 가능성도 현재로서는 낮다. 마지막회 방영 일정 또한 장담할 수 없다. 아시안컵 결승전이 2월 1일 금요일에 예정된 탓이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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